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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강풍피해 복구 540여명 긴급 투입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김상범기자 송고시간 2016-04-18 15:47

비닐하우스 100동 복구 지원...
경북농협 임직원들이 18일 성주군 대가면에서 강풍으로 피해를 입은 참외비닐하우스 복구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사진제공=경북농협)

경북도는 17일 강풍피해 복구를 위해 복구에 나섰다.

피해가 가장 심한 성주군에 농업기술원, 동해안발전본부를 비롯한 농축산 유통국 등 경북도청 공무원 110명, 성주군 공무원 250명, 50사단 군인 및 경찰 130명, 농협 경북본부 50명 등 540여 명이 18일 긴급 투입 됐다.

이번 강풍은 주로 비닐하우스에 많은 피해를 입혔는데 전국 최대 참외 주산지인 성주군을 비롯한 도내 16개 시.군의 피해규모는 단순 비닐 파손을 제외하고 비닐하우스 총 468동으로 그 중 전파가 124동, 반파가 344동으로 잠정 집계됐다.

특히 피해가 가장 많은 작목은 참외로써 단순 비닐 파손은 대부분 복구되었으나 반파 및 전파된 하우스의 경우 철골을 제거하거나 당초 원형대로 복원시켜야 복구를 할 수 있다.

참외는 파손된 비닐하우스가 빨리 복구되지 않으면 생육장해와 병해충이 만연될 우려가 있어 조기복구가 시급한 실정이다.

성주군의 경우 778농가에서 비닐하우스 2287동이 피해를 입었고 50%는 자체 복구했고 나머지 50%에 대해서는 공무원과 군인 등을 지원해 비닐하우스 100여동을 복구했다.

피해복구 현장을 찾은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피해가 많은 지역에 민관군이 합심하여 작물피해 최소화 등 복구에 만전을 기하고 긴급복구 후 상황을 잘 판단해 2차 피해가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추가지원에 철저를 기할 것"을 지시했다.

한편 경북도는 긴급복구 후 금주중 피해조사를 완료하고 자연재해대책법 및 농어업재해대책법에 의한 복구계획을 수립해 정밀조사를 통해 농업시설복구비, 농작물 대체파종비, 농약 값 지원 등 복구비를 신속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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