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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기후센터, 통가 기후변화 대응에 지원키로

[부산=아시아뉴스통신] 차연양기자 송고시간 2016-04-19 12:07

16일 APEC 기후센터-통가 정부, ‘겨울철 건조기 장기기후 및 태풍 예측 기법개발 사업’· ‘통가 내 물 부족 대응을 위한 수자원관리 기술개발 사업’ 수행지원 위한 MOU 체결
지난해 6월 APEC 기후센터에서 통가 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APEC 기후센터-통가 기후변화 대응 협력회의’가 진행되고 있다.(사진제공=APEC 기후센터)

APEC 기후센터가 통가 내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현지 당국과의 협력사업 수행지원을 약속했다.

APEC 기후센터(소장 정홍상, APCC)는 통가 내 기후변화 대처 공동협력사업인 ‘겨울철 건조기 장기기후 및 태풍 예측 기법개발 사업’과 ‘통가 내 물 부족 대응을 위한 수자원관리 기술개발 사업’의 수행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2건에 대해 지난 16일?통가 기상청, 통가 토지조사천연자원부와 각각 서면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APEC 기후센터가 통가 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현재 진행하고 있는 협력사업 2건의 추진을 위한 업무기반과 통가정부의 지속·적극적인 지원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체결됐다.

아울러 APCC는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해당 사업 결과가 통가 내에서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19일 APCC에 따르면, 통가를 비롯한 태평양 도서국 14개국은 국토의 대부분이 해발 5m 미만의 저지대여서 지구온난화로 인한 해수면 상승 및 태풍과 지진, 해일 증가 등 기후변화의 영향을 크게 받고 있다.

이에 지난 2013년 10월 APEC 정상회의 기간 중 박근혜 대통령은 APEC 기후센터를 중심으로 태평양 도서국의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역량강화를 촉구, 정부는 그해 10월 31일 ‘태평양 도서국 기후예측 및 기후변화 대응역량 강화방안’을 마련한 바 있다.

APCC는 이에 따라 태평양 도서국의 기후변화 공동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기후변화에 대한 복원력 강화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을 2014년부터 추진해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 6월 태평양 도서국인 통가의 정부관계자를 초청해 통가 내에서 기후변화로 발생할 위험에 대한 관리 및 기후변화 적응 방안 등을 공동으로 발굴하고 향후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APEC 기후센터-통가 기후변화 대응 협력회의’를 개최하기도 했다.

회의를 통해 APCC와 통가정부는 ‘통가의 겨울철 장기기후 및 태풍 예측기법 개발사업'과 '통가 물 부족 대응을 위한 수자원 관리 기술 개발 사업' 2건을 우선 협력 사업으로 발굴하고 올해 1월부터 사업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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