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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가축분뇨 불법처리 합동 실태 점검 나선다.

[경남=아시아뉴스통신] 김회경기자 송고시간 2016-04-20 13:49

관계 기관 합동으로 180여 개 시설 특별 점검..위반 사례 강력 대응
경상남도는 녹조발생 사전 예방과 공공수역 수질보전을 위해 관계기관 합동으로 도내 180여 개 시설을 대상으로 가축분뇨 특별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가축분뇨와 퇴비?액비의 야적 또는 방치 등 불법처리를 예방해 유기물, 질소, 인 등 영양염류가 하천으로 유입되는 것을 사전에 막기 위해 18일부터 5월 6일까지 시행된다.

이번 점검에는 경남도를 비롯해 낙동강유역환경청과 시?군 등 총 9개 반 27명이 참여한다.

주요 점검 대상은 ▶상수원보호구역 등 주요하천에 인접한 축사밀집지 ▶축사주변과 농경지, 악취 등 상습 민원 유발지역 ▶과거 위반사례가 있는 축산농가, 가축분뇨 재활용업체 등 180여 개소이다.

특히 이번 점검은 ▶가축분뇨를 몰래 버리거나 ▶숙성이 덜된 퇴비와 액비를 무단으로 야적·투기하는 행위 ▶축사 주변 하천 오염행위 ▶배출시설이나 재활용시설의 불법 설치·운영 등에 집중된다.

또한 액비유통센터 등을 통해 완전하게 부숙(썩혀서 익힘)되지 않은 가축분뇨를 반출하거나 시비처방서 없이 특정지역에 반복 또는 과다 살포하는 행위도 점검한다.

경남도는 이번 점검 시 관계법령을 위반한 시설에 대해서는 고발 조치와 함께 행정처분을 병행하는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정석원 경남도 수질관리과장은 “가축분뇨는 고농도의 유기물에 해당돼 하천에 유출되는 경우 심각한 수질오염을 야기할 수 있는 만큼 유관기관 및 시?군과의 공조체계 강화를 통해 녹조발생 억제와 공공수역 수질보전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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