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태안군이 지역 주요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정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태안군은 한상기 군수는 20일 김현표 부군수, 관련 부서장과 함께 기획재정부와 산업통상자원부를 차례로 방문해 정부예산에 군의 현안사업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고 밝혔다.
한 군수는 이날 정부부처 관계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실제 군사도로 역할을 하고 있는 태안군 지방도 603호의 국지도(국가지원지방도) 승격과 노선 등급조정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한 군수는 “향후 마리나항 조성과 서해수중유물전시관 건립 등으로 지방도 603호의 역할이 더 커질 것으로 예상돼 해당 도로의 안전확보와 교통불편 해소 대책마련이 필요하다”며 중앙정부 차원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지방도 603호는 태안읍 장산리에서 근흥면 신진도리에 이르는 16.7km 구간 왕복 2차선 도로로 국방과학연구소의 군수물자 차량통행 등 하루 교통량이 1만대에 달해 교통체증과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데다 연포와 갈음이해수욕장 등 연간 100만명의 피서객이 방문하는 관광지역으로 도로 확포장 등이 시급한 상황이다.
한상기 군수는 “지역의 현안사업의 해결을 위해서는 자체재원만으로는 불가능해 의존재원의 확보가 필수적인 만큼 앞으로도 현안 예산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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