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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정산장에 울려 퍼진 ‘대한독립만세’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이진영기자 송고시간 2016-04-20 15:16

20일 ‘정산 3·1만세운동’ 재현 행사가 충남 청양군 정산 3·1만세운동 현창회(회장 윤홍수)주관으로 청양군 정산면사무소 광장에서 개최됐다.(사진제공= 청양군청)

‘정산 3·1만세운동’ 재현 행사가 20일 충남 청양군 정산 3·1만세운동 현창회(회장 윤홍수)주관으로 청양군 정산면사무소 광장에서 개최됐다.

일제 강점기 시대 이 지역 일대의 대표적인 항일운동사로 기록된 이날 행사는 16회째로 전국에서 손꼽힐 정도로 항일시위가 치열해 수백 명의 희생이 있었던 자랑스러운 고장임을 후세에 알리고 선조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

이날 행사는 정산3·1만세운동 약사보고에 이어 기미독립선언서 낭독,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고 시가지 약 3㎞를 행진하며 96년 전 독립만세운동을 재현했다.

윤홍수 현창회장은 “선조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후손에게 전하고자 매년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며 “많은 지역주민과 학생들이 참여해 그 뜻이 이 후세에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정산 3·1만세운동은 1919년 4월 5일 정산 장날을 이용, 홍범섭 선생 등의 주도로 시작돼 4일 동안 전개된 항일 독립운동으로 이 과정에서 권흥규 의사 등 11명의 순국자가 발생했으며 200여명이 혹독한 형을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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