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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명동예술극장서 대테러 합동훈련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박종혁기자 송고시간 2016-04-20 19:23

- 민·경·군·관 공조, 공연장 폭발물 테러 대비 관객 대피 훈련 진행 -
문화체육관광부가 21일 오후 2시 30분 명동예술극장에서 유관기관 합동 대테러훈련을 실시한다. 사진은 대테러 진압요원들이 훈련을 실시하는 모습./아시아뉴스통신 DB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는?21일 오후 2시 30분 명동예술극장에서 유관기관 합동 대테러훈련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합동훈련은 테러 위험이 전 세계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다중밀집장소 중 하나인 공연장에서의 대테러 대응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훈련이 실시되는 명동예술극장은 서울 유동 인구 순위 10위권 안에 들 정도로 유동인구가 많은 곳이다.

이번 훈련은 명동예술극장 로비와 객석 등에서 공연 도중 폭발물 의심물체가 발견된 상황을 설정해 이뤄진다.

훈련은 의심물체 발견 후 ▲112 등 신고와 ▲관객 대피 ▲폭발물 폭발에 따른 화재 진압 및 부상자 후송 ▲추가 폭발물 발견 및 제거 등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훈련은 공연을 관람하는 일반 관객들도 함께 참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훈련에 참여한 관객들은 훈련이 끝난 후 당일 명동예술극장에서 국립극단의 연극 '혈맥'을 관람할 계획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훈련은?이달 7일 예술의전당에서 진행된 대테러훈련에 이은 두 번째 공연장 대테러 훈련이다. 향후에도 지속적인 훈련 등을 통해 테러와 같은 실제 재난상황이 발생했을 때 관객과 국민의 안전이 최우선으로 확보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날 훈련에는 문체부 김종덕 장관과 국립극단 임직원, 서울 중구청, 남대문경찰서, 경찰특공대, 중부소방서, 218연대 등 340여명이 참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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