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6일 월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노량진시장 정상화 촉구 궐기대회…상인 '반발'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박규리기자 송고시간 2016-04-21 11:38


20일 오후 수협 조합 63개소의 조합장 49명, 어업인 1543명 등이 노량진수산시장에 집결해 '노량진수산시장 정상화 촉구 총궐기대회'를?진행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박규리 기자

수협조합 63개소의 조합장과 어업인 등?1600여명은?20일 서울 동작구 구 노량진수산시장에 집결해 '노량진수산시장 정상화 촉구 총궐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궐기대회에서 수협 관계자는 "상인들이 구 노량진수산시장을 불법 점유 및 무허가 영업을 하고 현대화 건물로 이전하지 않으면서?시장이 분산돼 어민들의 피해가 크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현대화 건물에 이미 입주해 있는 시장 종사자들 역시 현재 막대한 영업 손해를 입고 관리책임자인 우리를 원망하고 있다"며 "하루 빨리 노량진수산시장을 정상화해?예전의 활발한 모습을 찾게 해야 한다는 책임감이 크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노량진수산시장 현대화 비상대책총연합회'는 "수협측은 현대화시장 사업 관련 공청회, 자리와 공간 배치 시뮬레이션 등 시장 종사자들과의 소통을 모두 거부했다"고 반박했다.

이들은 "심지어 현대화 시장 건물을 다 지을 때까지 철저한 보안에 부치고 아무에게도 공개하지 않았다. 다 지은 후에 일방적으로 칸을 나누어 놓고, 이렇게 해 놓았으니 무작정 들어가라고만 한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수협과 노량진시장 상인들의 입장이 첨예하게 대립되는 상황에서 아직도 80%가 넘는 상인들이 현대화 시장에 입주하지 않고 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