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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중국 옌타이시와 군산사무소 개설 합의

[전북=아시아뉴스통신] 김재복기자 송고시간 2016-04-21 11:53

국제자매도시, 국제교류협력 물꼬
20일 군산시를 방문한 중국 옌타이시 장용사 시장이 문동신 군산시장과 옌타이시 군산사무소 개설에 합의하고 악수를 나누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군산시청)?

전북 군산시와 중국 옌타이시가 중국 현지에 군산사무소를?개설하는데 합의하고 본격적인 국제교류 협력을 추진한다.

21일 시는 ‘군산시와 20여 년 동안 국제자매도시 관계를 맺어온 중국 옌타이시 장용샤 시장이 지난 20일과 21일 올해 하반기 예정된 옌타이시 군산사무소 설립 절차를 최종 확인하고 군산시와 우호교류 증진을 위해 군산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장 시장은 방문 첫날인 20일 군산시청에서 문동신 시장과 만나 한중 FTA시대를 맞아 양 시의 산업단지를 통해 경제적으로 더욱 긴밀한 협력관계를 확대하기로 의견을 모으고 이를 위해 옌타이시 ‘군산사무소’ 설립을 최종 합의했다.

21일에는 새만금개발청과 한ㆍ중 산업단지간 협력을 위한 전략적 MOU를 체결하고 군산을 찾은 옌타이시 14개 기업체를 대상으로 열린 기업투자 설명회에 참석하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군산시는 옌타이시와 중국 자매우호도시 중 최초로 1994년 11월 자매도시 결연을 맺은 후 끈끈한 우정을 쌓아오고 있다.

지난 2014년도에는 양 도시 자매결연 20주년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으며 옌타이시와 교류 증진을 위해 중국 내 일반시민 및 학생을 대상으로 한글수업 ‘새만금 문화학당’을 정기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6월에는 경제 분야 교류 확대 및 우수기업체 수출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군산시 제조?농산물유통업체 30개소와 중국기업 100개소가 참여하는 ‘중국 내 군산전’을 옌타이시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재 군산시는 이러한 다양한 교류 사업을 보다 효과적으로 추진키 위해 지난 해 11월 옌타이시에 전담인력을 파견, 현지 외사판공실 입주건물 내 군산사무소를 개소 운영하고 있다.

군산시 관계자는 “공동 목적의 현지사무소 운영은 양 도시의 협력관계를 새롭게 다지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옌타이시와 교류를 한 단계 더 높일 수 있는 군산사무소 개설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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