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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소비자분석센터, 컨설팅 통해 창업 성공 뒷받침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성식기자 송고시간 2016-04-24 09:30

유현정 충북대학교 소비자분석센터장.(샂니제공=충북대학교)

충북대학교(총장 윤여표)가 창업과정에서의 시행착오를 줄이고 보다 전문적인 컨설팅을 통해 성공적인 창업이 될 수 있도록 발 벗고 나서고 있다.

24일 충북대에 따르면 이 대학 소비자분석센터는 혁신적인 창업아이템과 자산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마케팅 전략의 부재와 소비 트렌드에 발맞추지 못해 실패하는 창업기업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해 6월 설립됐다.

충북대 소비자분석센터는 설립 후 지난해 8월 전임연구원 채용 및 1기 트렌드 헌터들을 모집해 소비자들의 기호, 관심, 취향에 대한 정보를 탐색하고 상품아이디어를 발굴하는 활동을 본격 시작했다.

올해 1월 4일에는 생활과학대학 소비자학과 유현정 교수를 초대 센터장으로 임명해 본격적인 진용을 갖췄다.

소비자분석센터는 트렌드 헌터들을 통해 시장을 상시 모니터링 하고 최근 충북대학교기술지주(주)에서 개최한 고구마잼 사업설명회와 같은 출시 예정상품의 시장성 분석, 유통전략 등을 컨설팅 하는 콘셉트테스트 업무, 상품 출시 후 시장반응, 서비스 만족도 등을 조사하는 고객만족도조사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또한 기업과 기관의 직원들을 대상으로 CS교육 및 힐링프로그램을 운영해 고객에게는 고품질의 서비스 제공하고 직원들에게는 더욱 활기찬 직장생활이 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유현정 센터장은 “오랫동안 지속된 취업난 속에 최근 젊은 청년들이 창업 쪽으로 진로를 바꾸고 있는 실정” 이라며 “우리 센터는 이러한 청년창업가 및 창업기업을 성공적인 길로 인도하기 위해 탄생한 조직인 만큼 교내외 많은 기업과 기관에서 양질의 컨설팅을 받아 성공적인 창업의 길로 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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