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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로고./아시아뉴스통신 DB |
'조건 만남'을 전제로 피해자에게 접근한 뒤 중국인 명의 대포통장 계좌로 돈을 입금 받아 편취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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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유성경찰서 사이버수사팀은 SNS를 통해 성관계를 전제로 피해자에게 접근한 뒤 보증금 및 수수료 명목으로 돈을 챙긴 일당의 조직원 A씨(29)를 구속했다고 1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중국에 근거지를 두고 피해자에게 일명 조건 만남을 주선해줄 것처럼 접근했으며 “여자를 만나려면 보증금과 수수료를 입금해야 된다”고 속여 중국인 명의의 대포통장 계좌로 6회에 걸쳐 401만 원을 송금 받았다.
또한 일당 중 A씨는 지난해 친지 방문을 목적으로 입국한 중국 국적의 조선족으로, 인천과 경기도 수원 일대의 은행 근처에서 일당의 연락을 기다렸다가 출금 지시가 내려지면 곧바로 돈을 출금한 뒤 환전상을 통해 일당에게 보내주는 이른바 ‘인출책’으로 범행에 가담한 혐의다.
경찰은 A씨의 입국 후 저지른 범행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여죄를 조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