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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국유림관리소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
남부지방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소장 강성철)는 오는 10월15일까지 여름철 집중호우 및 태풍 등으로 인한 자연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산림재난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산림재해대책상황실은 산사태정보시스템을 활용하고 산사태 발생상황에 따라 단계별로 확대 운영된다.
피해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산사태우려가 높은 지역을 '산사태취약지역'으로 지정, 관리하고 있으며 취약지역 주민 비상연락망을 구축하고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을 정비했다.
영주국유림관리소는 산사태 사전대비기간(2월1일∼5월14일) 동안 산사태취약지역 261곳, 사방사업지 20곳, 임도시설지 18곳(50.2km) 등을 중심으로 안전점검을 벌였다.
여름철 집중 호우에 대비해 현재 시공 중인 사방댐 13곳과 산지사방 2곳 등에 대한 안전점검도 내달 완료할 예정이다.
강성철 영주국유림관리소장은 "산림재난대책기간동안 지속적인 점검과 신속한 대응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