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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진해구 충무동 으뜸마을만들기추진위원회와 자생단체 회원들이 제황산동 28-52번지 일원에 장기간 방치된 폐 배수지를 활용, ‘부엉이 정원’을 조성하고 있다.(사진제공=창원시청) |
경남 창원시 진해구 충무동(동장 이동규)은 제황산동 28-52번지 일원에 장기간 방치된 폐 배수지를 활용, ‘부엉이 정원’ 조성을 이번 달 말까지 완료한다고 16일 밝혔다.
부엉이는 지혜와 행운을 상징하는 길조로, 면적 800㎡ 공원에 ▶부엉이 형상 잔디 식재 ▶부엉이 형상 포토존?안내판 설치 ▶광역시 승격 염원 기념 식수 ▶계절별 꽃나무와 초화류 식재 ▶가로등, 벤치 등 주민휴게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공원 조성을 위해 충무동 으뜸마을만들기추진위원회와 자생단체 회원들은 지난해 11월부터 수차례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환경정비를 해 왔다.
또 지난 11일과 13일 폐목 수거와 터 고르기를 하는 등 공원 조성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동규 동장은 “이번에 조성되는 공원이 광역시 염원을 담은 공원이라 그 의미가 크며 주민들에게 휴식 공간은 물론 볼거리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부엉이정원이 부엉이길과 동서로 연결돼, 충무동 원도심 재생사업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