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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일 기감 남선교회 충북연회연합회(회장 심재영 장로)는 호암체육관에서 제18회 평신도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족구 선수들이 시합 전에 포즈를 취하는 장면./아시아뉴스통신=김형준 기자 |
충북연회 평신도들의 단합과 화합을 위한 충북연회 평신도 체육대회가 올해도 18번째로 성대하게 개최됐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평신도’라는 표어로 열린 체육대회를 통해 충북연회 평신도들은 주님 안에서 하나임을 확인했다.
기감 남선교회 충북연회연합회(회장 심재영 장로)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14일 충주 호암체육관에서 개최해 충북연회, 사회평신도협의회, 여선교회, 청장년선교회, 장로회, 교회학교 등이 함께 했다. 특히 충북연회 체육대회는 평신도가 준비하는 체육 행사 중 가장 모범적이라는 평을 받아 왔다.
이날 행사는 운동 경기만이 아니라 각 지방회 또는 교회별로 간식과 음식을 준비해 이를 나누면서 성도들간에 친숙해 지는 시간을 가져 큰 화합의 장으로서 역할을 해 왔다. 또 성도들은 여선교회가 준비한 식사와 과일들을 먹으면서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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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일 제18회 평신도 체육대회에서 대회사를 하고 있는 대회장 심재영 장로 모습./아시아뉴스통신=김형준 기자 |
심재영 남선교회 충북연회 연합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이번 체육대회가 한국 감리교회의 위상을 드높이며, 화합하여 선을 이루기를 바란다”며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가 되는 행복한 축제가 될 줄로 믿고 감사를 드린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경기 종목은 배구, 청장년 족구, 줄다리기, 계주, 여자 필드골 넣기, 단체장 굴렁쇠, 게이트볼(게이트볼은 시범경기)가 펼쳐졌다. 총 14개 지방회가 각 팀으로 나뉘어져 경기를 펼쳤다.
각 경기마다 승리한 점수를 매겨(1위 100점, 2위 90점, 3위 80점, 4위 70점) 종합 점수로 환산한 결과 청주북지방이 1등의 영예를 차지했다. 2등은 제천서지방, 3등 진천지방이 차지했다. 단양동지방은 합심해서 응원을 잘 펼칠 결과 응원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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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일 제18회 평신도 체육대회 개회예배에서 설교하는 김은성 충북연회 감독 모습./아시아뉴스통신=김형준 기자 |
김은성 충북연회 감독은 ‘삶에서 승리를’(고전 9:24~27)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은성 감독은 “친구가 많은 사람일수록 건강하고 장수하게 된다는 통계가 있다”면서 “경기에 1등하기 보다는 대회를 통해서 친구를 많이 사귀는 데 1등하는 하루가 되라”고 권면했다.
또 “오늘날 교회 안에서 필요한 것은 소통이고 고립이 아니라 개방이며, 적대감이 아니라 화합과 포용성”이라며 “소통은 다른 사람을 너그럽게 감싸 안아주는 것인만큼 넓은 포용성을 추구하는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 감독은 절제와 순종에 대해 강조하며 “우승하려는 사람마다 절제하고 달음질한다. 절제는 나를 억제하는 능력을 말하고, 절제하지 못하는 사람은 브레이크 없는 자동차와 같다”며 “오늘 경기에서 잠언서의 말씀처럼 노하기를 더디하는 용사가 될 수 있도록 하라”고 당부했다.
또한 순종에 대해 “순종이 어렵지만,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진정으로 원한다면 순종하겠다는 결단을 내리면 된다. 하나님이 죽는 게 아니라 내가 죽어야 하는 마땅하지 않겠는가”라며 “경기마다 순간순간 절제하고 순종하는 아름다운 체육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병수 직전 회장은 축도로 체육대회가 하나님에게 축복받기를 빌었고, 개회 예배 사회에는 준비위원장인 김월식 장로가, 기도에는 사회평신도부 협동총무인 한봉수 장로가 맡았다.
최병돈 남선교회 전국연합회 회장은 축사를 통해 “식물들이 꽃을 피우고 향기를 피우듯 경기를 통해 화합하고 단합하여 선을 이루는 체육대회가 되길 바란다”며 “참여한 모든 분들이 믿음의 꽃을 피우고 그리스도의 향기를 품어내시라”고 기원했다.
이어 “체육대회를 통해 몸과 마음이 더욱 건강하시고 아름다운 교제를 통하여 충북연회 각 교회와 지방 연회가 건강한 곳으로 발전되길 소망한다”며 “교역자와 평신도가 아름다운 소통이 일어나고, 추억이 남는 아름다운 체육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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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일 호암체육관에서 제18회 평신도 체육대회에서 개회 예배 장면./아시아뉴스통신=김형준 기자 |
최광혁 장로회 전국연합회 회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가 하나님의 일을 하고자 하는 영적 감동과 열정이 있더라도 건강이 무너지면 아무 것도 할 수가 없다”며 “운동 선수가 부상과 생명의 위협을 각오하고 노력하고 고난을 당할 때에 상을 얻는 것처럼, 우리가 하늘나라의 상급을 얻기 위해 고난을 받는 일에 주저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성도로서의 자세를 강조했다.
또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서 연약해 지기 쉬운 우리의 심신을 단련하는 좋은 기회가 된다”며 “체육대회가 흩어진 우리 교우들의 마음을 결집하고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연합해서 감리교회와 충북연회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가는 영적 증진의 기회가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2015년 우승팀인 제천동지방연합회 회장인 방정수 장로가 우승기를 반환했고, 제천서지방 시온성교회 김복수 집사, 김경희 집사가 선수 대표로 “대회 규정 준수 정정당당히 경기에 임하겠다”고 선수 선언을 했다.
이번 대회 진행위원장에는 정석준 장로가, 심판위원장에는 최윤하 장로가 맡았다.
폐회 예배는 조문행 목사가 ‘하나되어 조화와 힘을 이루자’(빌 2:1~4)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우승팀에게는 김은성 감독이 시상했고, 심재영 장로의 폐회 선언 이후 황대성 감리사의 축도가 있었으며 푸짐한 경품 추첨으로 참가한 이들에게 기쁜 선물을 안겨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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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일 호암체육관에서 제18회 평신도 체육대회에서 족구 시합 장면./아시아뉴스통신=김형준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