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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의회, '지방재정개편' 철회 촉구

[경기=아시아뉴스통신] 정은아기자 송고시간 2016-05-16 19:10

지방재정제도 개편 철회 촉구결의안 채택

수원역에서 '수원시민 세금 지키기 서명운동'
16일 수원역에서 수원시의회 의원들이 '수원시민 세금지키기 100만인 서명운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오전 수원시의회는 제 318회 임시회 제 1차 본회의에서 '지방재정제도 개편 철회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사진제공=수원시의회)

수원시의회가 행정자치부의 지방재정제도 개편추진을 저지하기 위해 적극적인 행동에 나섰다.

수원시의회는 16일 오전 제 318회 임시회 제 1차 본회의에서 34명의 수원시의원이 공동발의하고 박순영 기획경제위원장이 대표발의한 '지방재정제도 개편 철회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결의안 채택 후 김진우 의장을 비롯한 의원 일동은 수원역으로 이동해 지방재정제도 개편 반대를 위한 ‘수원시민 세금 지키기 100만인 서명운동’을 펼치며, 수원시민의 자치와 권리 회복을 위해 힘을 모아줄 것을 호소했다.

박순영 위원장은 "정부의 발표가 현실화 되면 수원시는 1800억원의 세입 감소로 재정은 파탄에 이르고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주요사업과 숙원사업들은 엄두도 내지 못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는 지자체의 자치근간을 흔드는 것이며, 진정으로 지방재정 불균형 해소할 의지가 있다면 국세를 과감하게 지방세로 이양해 지방재정 확충을 위한 조치가 선행되어야 한다"며 지방재정제도 철회를 강력히 호소했다.

결의안에서는 ▲지방재정제도 개편 시도 즉시 철회 ▲지방소비세율의 단계적 확대와 지방교부세율의 상향조정, 지방세 비과세 및 감면 축소 이행 ▲수원시의 재정력 확충과 자치역량 강화를 위한 특단의 조치 강구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의 규모와 역량에 맞는 법적지위 확보를 위한 지방일괄이양법 제정 등 관계 법령 정비 추진’을 중앙정부에 강력히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16일 수원역에서 수원시의회 의원들이 '수원시민 세금지키기 100만인 서명운동'을 펼치고 있다.(사진제공=수원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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