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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현경 지부장, 표준규격 의자로 초중고생 척추건강 보호해야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조기종기자 송고시간 2016-05-16 20:58

노현경 참교육학부모회 인천지부장./아시아뉴스통신DB

참교육학부모회 인천지부(지부장 노현경)는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이 한국산업표준(KS규격)에 맞지 않는 큰 의자를 사용할 경우 아이들의 척추건강 등에 큰 피해를 끼친 수 있다는 의견을 인천시교육청에 제시했다.

인천지부는 지난 3일 인천시교육청에 학교가 규격에 맞는 의자를 구입할 수 있도록 지도 관리해야 한다는 질의서 및 민원을 제기하고 체형에 맞지않은 의자 사용으로 아이들의 학습집중도를 떨어뜨리고 장시간 이용하면 척추건강에 심각한 이상을 가져올 것을 우려해 인천 초중고 학생의자 사용 현황 관련 질의서 민원을 낸 바 있다.

또한 인천시교육청이 인천지역 초중고 학생이 KS규격과 학생의 체형에 맞는 의자를 사용토록 그동안 지도 관리해 왔는지 여부와 문제가 심각한 초등학교 1학년부터 6학년까지 사용의자 현황 파악 여부 및 학년별 사용 호수, 초등학교 아이들이 사용하는 의자가 한국산업표준(KS)에 맞게 사용하고 있는지 여부 등을 질의했다.

또 초중고 학생의자 관련 실태파악을 한 적이 없으면 향후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초중고 의자문제 개선을 위한 실태파악조사 및 규격에 맞는 의자 사용기준을 마련해 보급할 의지가 있는지 여부 등의 질문이었다.

이에 대해?인천시교육청은 "7-8월에 각 급 학교 책걸상 관련 수요조사를 해 예산을 지원하고 있으며 의자는 학교가 자체적으로 조달청 나라장터를 통해 구입하고 있지만, 나라장터에 등록된 420여개의 학생용의자 중 초등학교 저학년의 체형에 맞는 규격의자가 없고 이는 학교의 수요가 없는 관계로 업체에서도 불가피하게 생산이 중단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답했다.

이어 "교육부가 조달청과 협의해 저학년생 체형에 맞는 의자가 나라장터에 등록되게 요구하고 있으며 인천을 포함해 몇몇 시ㆍ도교육청 관계자들이 KS책ㆍ걸상협의회를 방문해 문제의 심각성을 제기하고 적극 반영할 것을 요구했고 향후 교육부ㆍ관련단체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저학년생 체형에 맞는 의자 수요를 파악, 구입이 가능하게 할 것이며 각 급 학교에도 학생 체형에 맞는 의자를 구입하고 배치하게 하겠다"는 답변을 했다.

이에 대해 노현경 인천지부장은 "그동안 초중고의자 관련해 시교육청이 제대로 역할을 해왔는지에 대한 답변이 빠져있고 향후 아이들의 의자문제 개선을 위해 꼭 필요한 전수실태조사 계획도 없어서 인천시교육청이 향후 초중고 의자 문제를 적극 개선할 의지가 있는지 의구심이 든다"고 밝혔다.

이어?"인천시교육청은 그동안 인천의 초중고 학생들이 KS규격에 맞는 의자를 사용하고 있는지 파악한 적이 없으며 특히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이 규격에 맞지 않는 큰 의자를 사용하고 있음에도 그동안 전혀 개선에 무관심했음이 드러난 것이다"고 지적했다.

한편 노현경 지부장은 "인천시교육청은 초중고 의자 관련 수요조사와 예산만 세우고 구입 관련 모든 책임을 학교에 전가할 것이 아니라 지금이라도 당장 인천 초중고 학생들이 규격에 맞는 의자를 사용하고 있는지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전수조사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를 토대로 향후 초중고 아이들이 규격에 맞는 의자를 사용할 수 있도록 교육부와 조달청 등 관계기관과 협의해 개선방안을 마련함은 물론 이후 일선학교에서도 규격에 맞는 의자를 구입할 수 있도록 지도 관리해 나가야 할 것이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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