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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 오후 경남도교육청 소회의실에서 경남교육청과 대한수학교육학회가 ‘수학교육방법 개선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후, 박종훈 경남교육감과 장경윤 대한수학교육학회장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양해각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사진제공=경남교육청) |
경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과 대한수학교육학회가 16일 오후 4시 본청 소회의실에서 ‘수학교육방법 개선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는 전국 초·중등 교사가 참여하는 수학교육 방법 개선을 위한 연구보고서 공모사업 등 수학교육 선진화를 위해 체결하게 됐다.
대한수학교육학회는 수학 전문 교수와 연구원, 현장 교사 등 700여명으로 구성된 전국 최대 규모의 수학교육전문학회이다.
경남교육청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에 대해, ‘경남 수학교육’을 한 발 더 진화시키는 획기적인 전환점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즉 수학교육에 있어 기존 ‘암기중심 문제풀이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직접 수학을 만들고 발견하는 기쁨을 가질 수 있도록 됐다는 것이다.
이는 기존 수학교육이 ‘탐구·과정 중심 수학’으로 전환된다는 뜻.
대한수학교육학회와 함께 진행하는 ‘탐구·과정중심의 수학교육 방법 개선 연구 보고서 공모사업’은 전국 규모로 진행되며 초·중·고 현장교사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특히 이 사업은 전국 최초 공교육기관으로 설립된 ‘양산수학체험센터’에서 이달 말 전국 각 학교로 안내한 후 시작되고 본선대회는 오는 10월8일 양산체험수학축전 행사장에서 열린다.
경남교육청은 최근 수학체험교실 운영과 체험수학축전, 과학수학교육페스티벌, 수학교사 직무연수 등을 통해 체험중심 수학교육방법 개선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 지난달과 지난 19일(창원)은 물론 오는 9월29(진주)일에도 ‘교육감과 함께하는 학부모 수학 TalK콘서트’를 개최해 수학교육방법 개선과 수학문화 대중화를 꾀하고 있다.
이날 장경윤 회장(건국대 교수)은 “경남교육청과 양해각서를 통해 현장중심의 수학교육 방법에 대한 심층연구를 진행 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학회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조완영(충북대) 교수는 “그동안 학회의 연구가 현장과 괴리되는 경우가 많았다”면서 “경남교육청청과 협력을 통해 학교중심의 수학교육 연구가 한 층 더 발전 될 수 있는 토대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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