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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2일 충북 옥천군보건소가 옥천군 동이면 석탄1리 마을회관에서 주민을 대상으로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 설명회를 열고 있다.(사진제공=옥천군청) |
충북 옥천군이 주민들의 농약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을 추진한다.
18일 옥천군보건소(소장 임순혁)에 따르면 농촌지역에서 발생하는 농약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 농약안전보관함 설치사업을 벌이기로 했다.
올해는 동이면 석탄1리(안터마을)를 사업대상 마을로 선정해 농약을 사용하는 40가구에 농약안전보관함을 설치하고 마을회관과 다목적회관에는 폐농약수거함을 설치할 예정이다.
또 마을이장 등 주민 5명을 ‘생명지킴이’로 위촉해 농약안전보관함 관리, 자살 위험이 높은 주민 관찰 등의 활동을 하게 한다.
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군보건소는 지난 12일 석탄1리 마을회관에서 주민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이영희 군보건소 진료팀장은 “계속된 경제침체, 핵가족화 등으로 농촌지역 주민들의 정신적 스트레스와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사업에 적극 참여해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오는 20일에는 생명사랑 녹색마을 선정 마을현판식과 생명지킴이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 사업은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으로부터 재정적 지원을 받아 한국자살예방협회와 옥천군보건소가 추진한다.
한국자살예방협회에 따르면 농촌지역에서의 농약음독이 전체 자살의 31.2%(전국 농약음독 자살기도율 15.4%)로 자살기도방법 1위를 차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