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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학교급식 교육가족 명예 회복돼”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동기자 송고시간 2016-05-18 18:13

‘경남형 학교급식’ 조기 정착시켜 질 높은 학교급식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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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교육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경남도교육청은 경남경찰청이 18일 발표한 학교급식 비리 최종수사 결과에 대해, “교육가족 특히 급식종사자들의 실추된 명예가 회복돼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경남교육청은 보도 자료를 통해 “경남교육가족은 그간 학교급식이 마치 비리의 온상인 양 매도돼 온 데 대해 안타깝고 비통한 마음 금할 수 없었다”고 했다.

특히 도교육청은 “경찰이 5개월에 걸친 광범위한 수사과정에서 학교관계자가 직접 연루된 것으로 밝혀진 사안은 1건 759만원이었다”며 “나머지는 모두 납품업자들의 입찰담합, 사문서 위조와 같은 사회적 범죄에 해당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식품판매업 미신고와 친환경농산물 허위 표시 등은 업체 인?허가 및 지도감독권이 지방자치단체에게 있어 교육청이나 학교로서는 선제적으로 대응하기가 어려운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수사결과 발표를 계기로 보다 건강하고 질 높은 학교급식을 운영하기 위해 ‘경남형 학교급식’을 조기에 정착시키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계획을 내놓았다.

또한 “이번 수사결과 드러난 입찰방해 등의 사태가 재발되지 않도록 관계기관과 정보를 공유하고 제도개선을 제안하는 등 유기적 협조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도교육청은 “경상남도의회 행정사무조사 지적대상 학교에 대한 현장감사 결과, 위법?부당행위가 확인되면 그에 상응하는 처분으로 학교현장에 급식비리가 발붙이지 못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남교육청은 학교급식납품업체들에 대한 청렴계약 연수를 다음달 중으로 시행할 계획이며 ‘입찰담합 연구회’와 같은 TF팀을 운영, 사전범죄예방 조치도 병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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