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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12월까지 다문화여성 10명 친정나들이 지원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성식기자 송고시간 2016-05-19 11:44

지난해 박세복 충북 영동군수(왼쪽 네번째)가 다문화여성들에게 친정나들이 지정서를 수여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영동군청)

충북 영동군내 다문화여성 10명이 가족과 함께 오는 12월까지 친정나들이에 나선다.

19일 영동군에 따르면 베트남 출신 5명, 필리핀 출신 2명, 캄보디아 출신 2명, 라오스 출신 1명 등 모두 10명의 다문화여성이 올해 친정나들이 대상자로 뽑혔다.

이들은 결혼 기간이 2년 이상이고 1명 이상의 자녀를 두고 최근 2년 이내 모국 방문이 없었던 여성이다.

11곳의 읍?면사무소 추천으로 18명이 신청했으며 이들 중 혼인기간, 출산자녀수, 소득기준, 모국방문 여부, 유사 사업 중복지원 여부 등을 기준으로 10명을 선발했다.

이들에게는 고국방문 왕복항공료가 지원되고 기타 비용은 자부담이다.

가구당 최대 5명으로 다문화가정 부부와 아이들, 남편이 가지 못하면 시부모 중 한 명이 동행할 수 있다.

군은 이들에게 오는 21일 오전 10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리는 제9회 세계인의 날기념행사 때 친정 나들이 지정서를 전달한다.

영동군 김은예 생활지원과장은 “관내에 300명이 넘는 결혼이주여성이 살고 있지만 경제적인 문제 등으로 친정 방문을 못하는 여성이 많다”며 “이들을 위한 복지시책으로 고향보내기 사업을 해마다 확대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영동군은 지난 2010년 9가구, 45명을 시작으로 지난해 10가구, 40명 등 모두 50가구 235명에게 친정 나들이 혜택을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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