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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사랑 호국선, 서울탈환 뱃길체험

[인천=아시아뉴스통신] 김선근기자 송고시간 2016-06-19 14:47

인천보훈지청(지청장 이광태)과 대한민국 6?25참전자유공자회는 18일 참전유공자 120여명과 송도고등학교 주니어 ROTC 학생 120여명이 함께하는 우리고장 현충시설 탐방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6?25참전자유공자회가 주관하고 인천보훈지청과 현대해양레져(주)가 후원한 것으로 수봉공원 내 인천시 현충탑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께 참배 및 헌화를 한 뒤 수봉공원 내 현충시설(인천지구 전적비 등)을 탐방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어 아라김포여객터미널로 이동해 아라뱃길을 관람하고 나라사랑 호국선 내에서 송도고등학교 대표학생의 감사편지 낭독 및 감사 배지 전달 등 다양한 나라사랑 이벤트를 가졌다.

유람선을 타고 아라뱃길을 관람하는 행사 후 송도고등학교 주니어 ROTC 학생들은 서울지방보훈청 주관 ‘호국보훈 땡큐 퍼레이드’에 참여해 평화의공원 별자리광장~상암 MBC일대, 약 2.5km를 행진했다.

참전유공자들은 CGV 인천점으로 이동해 호국보훈 영화제에 참석해 영화 ‘태양 아래’를 관람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송도고 학생들은 “6?25전쟁에 대해 그리고 참전유공자분들의 참전 경험을 들으면서 나라의 소중함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하게 됐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더 많았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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