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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시정발전연구단, 연구실적보고서 책자 발간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전영철기자 송고시간 2016-07-20 19:09

시정발전연구단, 연구실적보고서 책자.(사진제공=공주시청)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시정의 현안과제 연구와 정책개발을 목적으로 2015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시정발전연구단에서 그동안 수행한 연구 성과를 모아 실적보고서(3집)를 발간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연구 실적보고서에는 시에서 부여한 과제에 대한 팀 또는 개인단위 연구와 연구원 개개인의 관심분야에 대한 연구 그리고 특정분야 우수시책을 추진하고 있는 타 자치단체에 대한 벤치마킹 결과 등 총 26건의 연구 결과가 수록됐다.

시는 이번 실적보고서가 현장을 면밀히 알지 못하는 전문가들의 논문이 아닌, 공주시의 현황과 문제점을 가장 잘 알고 있는 공무원들로 구성된 연구원들의 연구결과물이라서 시정 운영에 크게 활용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현재 공주시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한 사업과 로드맵을 제시, 시정 발전에 큰 힘을 보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이번 연구 결과물을 각 실무부서에서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 모니터링을 진행하는 한편 사업 추진 과정에서 연구나 자료 수집이 더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시정발전연구단을 통해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각 부서에서 새로운 정책 개발을 위해 연구를 의뢰할 경우, 절차에 따라 과제를 선정하고 선진사례 벤치마킹 등을 통해 시정발전을 위한 다양한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시정발전연구단의 한 연구원은 “오랜 공직경험을 통해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에 부가가치를 높여서 장차 시정발전에 접목하고자 현장을 발로 뛰면서 보고, 느끼고, 고심하면서 열정을 다해 만든 결과물”이라며, “부족하지만 공주시 정책 수립과 시책 개발에 실질적으로 활용돼 공주시 발전의 효자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장발전연구단은 공주발전을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개발하기 위해 지난해 1월 조직개편 당시 새롭게 출범했으며, 타 시군과 해외의 선진사례를 연구, 공주만의 창의적인 정책을 개발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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