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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해상서 원목운반선 고장…전 선원 구조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양성옥기자 송고시간 2016-08-22 17:53

해경, 바다에 떨어진 원목 수거작업 구슬땀
22일 경남 통영시 욕지도 해상에서 통영해경이 원목 수거작업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통영해안경비안전서)

21일 경남 통영시 욕지도 해상에서 파공으로 운항이 어려운 원목운반선 A호(2803t) 선원 15명이 전원 구조됐다.

통영해양경비안전서(통영해경)에 따르면 토고선적 A호는 길이 4m 둘레 16~40㎝ 내외의 원목 16만여개를 적재해 러시아에서 중국으로 항해 중이었다.

이날 오후 5시27분쯤 욕지도 남방 40해리 해상에서 우현측 2번 화물 창고에 파공이 발생, 선박이 우현 40도로 기울어지면서 운항이 중지되고 원목 400여개가 바다로 떨어졌다.

신고를 접수받은 통영해경은 경비함정과 122구조대, 해경헬기, 해군고속함대 등을 긴급 출동시켜 승선원 15명(러시아)을 전원 구조했다.

특히 통영해경은 22일까지 떨어진 원목 수거작업과 선박 안전관리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원목 표류로 인한 2차사고 위험이 높다”며 “욕지도 남방 40해리 인근을 항해하는 선박들은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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