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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해경, 해수욕장 물놀이 안전사고 크게 줄었다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고정언기자 송고시간 2016-08-29 13:10

해수욕장 20개소 해상구조대 투입 지난해 대비 안전사고 75%가량 감소
서해해양경비안전본부 지역내 20개 해수욕장에서 발생한 안전사고건수가 지난해 대비 대폭줄었다.(사진제공=서해해경본부)

서해해양경비안전본부(치안감 고명석)는 지난 6월말부터 이달 28일까지 지역내 주요 해수욕장 20개소에 ‘해양경찰 해상구조대’를 운영한 결과 예년에 비해 안전사고가 크게 줄었다고 29일 밝혔다.

서해해경에 따르면 이 기간 중 전라남북도 내 해수욕장(62개소) 이용객은 188만명으로 지난해 201만명에 비해 7%가량 감소했으며, 주요 20개 해수욕장에서의 안전사고 건수는 지난해 총 29건이 발생했지만 올해는 7건이 발생해 75%가량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사고건수 감소에는 사고발생 위험성이 높은 20개 해수욕장을 선정해 해양경찰 인명구조요원 148명과 인명구조장비 33대를 집중 투입했으며, 유관기관과의 합동훈련 및 교육지원을 한데 따른 것이다.

아울러 여름철 최성수기 여수 해경교육원에서 인명구조 교육훈련을 이수하고 자격증을 취득한 신임 해양경찰관 56명을 추가로 투입해 안전관리를 강화한 것도 안전사고를 줄이는데 큰 몫을 한 것으로 풀이된다.

고명석 본부장은 “계속되는 늦더위로 막바지 해수욕장을 찾는 이용객이 있어 취약 시간대를 중심으로 해상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면서, “해수욕장 폐장으로 인명구조요원이 없는 만큼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안전한 곳에서 물놀이를 즐길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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