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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최초 송촌정수장 고도정수처리 시스템 준공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김일환기자 송고시간 2016-08-29 15:24

하루 10만톤 水 생산… 11만 세대에 공급
29일 오전 송촌정수장에서 대전 최초 고도정수처리시스템 준공식이 열린 가운데 권선택 대전시장이 김경훈 대전시의회 의장, 지역국회의원 등 내빈들과 고도정수처리한 수돗물을 시음하고 있다.(사진제공=대전시청)
 
송촌정수장에 대전 최초로 고도정수처리 시스템이 준공돼 더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

29일 대전시에 따르면 권선택 대전시장, 김경훈 시의회 의장, 지역 국회의원과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촌정수장에서 대전 최초 고도정수처리시스템 준공식이 열렸다.

고도정수처리시스템은 기존 정수처리공정에 오존처리 후 입상활성탄 흡착방식의 고도 여과기술을 추가한 시설로 수돗물에서 나는 특유의 맛과 냄새 제거는 물론 미생물과 소독 부산물 등 미량 유기물질을 완벽하게 처리할 수 있다.

특히 오존처리시설은 맛과 냄새를 일으키는 원인물질을 제거하고 적은 양의 유해물질도 산화시키며 색도 유발물질과 철, 망간 등의 중금속을 제거할 수 있어 조류 발생에도 대처할 수 있다.

29일 오전 송촌정수장을 찾은 권선택 대전시장이 김경훈 대전시의회 의장, 지역국회의원 등이 황선호 시상수도사업본부 기술부장의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제공=대전시청)

시는 기상이변에 따른 녹조 발생에 완벽하게 대처한 더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추진해왔으며 현재 서울시를 비롯한 여러 특·광역시에서도 도입·운영 중이다.

이번 고도정수처리 시스템 준공으로 하루 10만톤의 고도정제처리수가 생산되며 우선 동구와 대덕구 원도심 지역 약 11만 세대에 공급될 예정이다.

이재면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삶의 질 향상과 건강에 대한 가치 기준의 상승에 맞춰 더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로 시민 행복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시스템의 단계적 확대를 통해 오는 2019년까지는 모든 대전 시민들이 마실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 중이다.

29일 오전 박수범 대덕구청장, 김동섭 대전시의원, 권선택 대전시장, 김경훈 시의장(앞줄 오른쪽부터) 등이 송촌정수장을 둘러보고 있다.(사진제공=대전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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