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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풍력산업 육성 방안 모색 '첫걸음 떼'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고정언기자 송고시간 2016-08-29 17:16

29일 영산재서, 전남개발공사-녹색에너지 연구원 공동
29일 한옥호텔 영산재에서 열린 전남풍력산업육성포럼에서 양지문 전남개발공사사장이 인삿말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전남개발공사)

전남개발공사(사장 양지문)는 29일 (재)녹색에너지연구원(원장 김형진)과 공동으로 영암 한옥호텔 영산재에서 ‘제1회 전남 풍력산업 육성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한국전력공사, 한전KPS, 에너지기술평가원, 기초전력연구원, 한국풍력산업협회, 대학 및 발전사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 풍력산업 문제점 및 추진전략 ▶국내외 풍력산업 동향 및 정책, 전망 ▶신재생에너지 계통 확충 방안 ▶풍력산업에 대한 지자체 협력과제 등의 내용을 중심으로 주제발표와 토론 등이 진행됐다.

전남개발공사가 해상풍력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하게 된 데는 그동안 세계경제의 장기 침체와 유가 하락 등으로 인해 해상풍력사업이 위축된 상태지만 수년 내에 호황기를 맞이할 것으로 내다보고, 합리적인 개발과 산업육성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서다.

이날 포럼에서는 전남은 현재 전국 최고의 ‘일사량’과 ‘해상풍력 잠래량의 60%’, ‘조류에너지의 97%’ 등 최적의 신재생에너지 자원과 여건을 갖추고 있으나, 무분별한 개발로 인한 경관 훼손 및 주민과의 갈등이 지속적으로 발생함으로써 이에 대한 대책과 방안 등이 절실히 필요함에 대해 공감을 나타냈으며 이에 대한 열띤 토론을 벌이기도 했다.

양지문 사장은 “신재생에너지에 대해 필요성이 부각되며 개발이 점점 활발해지고 있으나, 문제점도 뒤따르고 있는게 실상이라며 이에 대한 대책 마련과 에너지산업을 육성을 위해 전담 조직을 설립하게 됐다”며, “앞으로 전남도 에너지 정책을 견인하며 풍력산업을 비롯한 신재생에너지 보급 활성화와 산업육성 인프라 구축에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남도와 전남개발공사는 ‘전남 에너지산업 육성 10개년 계획’ 의 실질적 실행을 위해 ‘신재생에너지추진단’을 설립해 오는 2025년까지 태양광 1GW, 해상풍력 2GW, 관련 산업 육성 및 에너지 자립률 30% 달성 등의 목표를 두고 있다.
 
이번 1차 풍력산업 포럼을 시작으로 에너지산업 관련 포럼을 정기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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