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6월 29일 월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해난구조대가 달리는 길 앞에는 한계란 없다!”

[경남=아시아뉴스통신] 모지준기자 송고시간 2016-08-29 18:37

해군 해난구조대(SSU), 해난구조 기본과정 중 장거리 전투구보로 강인한 체력∙정신력 과시
29일 해난구조대 기본과정 교육생 50여명과 교관들이 영외 장거리 전투구보를 하고 있다.(사진제공=해군5전단)

해군 5성분전단 소속 해난구조대는 29일 경남 창원시 진해구 일대에서 2016년 해난구조 기본과정 중 하나인 ‘장기리 전투구보’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해난구조 기본과정은 심해잠수사를 양성하기 위한 기초과정으로 장교?부사관?병의 계급 구분 없이 12주간 시행된다.

‘장기리 전투구보’는 해마다 입교한 인원 중 50%만이 수료하는 강도 높은 훈련이다.

올해는 지난 6월13일 입교식을 시작으로 강인한 체력과 정신력을 배양하기 위한 맨몸 장거리 수영, 구조운용술, SCUBA 생환훈련, 항공구조 전지훈련 등 심해잠수사가 되기 위한 필수적인 교육훈련을 시행해 왔다.

교육생들은 지난 11주 간 심해잠수사에게 요구되는 필수 요소인 심폐지구력과 전투체력을 꾸준히 단련해 왔다.

이번 장거리 전투구보를 통해 그동안의 교육훈련 성과를 스스로 확인하고 평가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이날 구보에 참가한 교육생 50여명과 교관 20명은 해난구조대에서 출발, 진해 해군기지 1정문을 통과해 해군의 집, 남원로터리, 진해루, 남흥 아파트 사거리, 진해역을 돌아오는 20km 구간을 약 3시간 동안 쉬지 않고 달렸다.

진해경찰서에서는 이번 장거리 전투구보 대열의 안전을 위해 경찰차를 배치, 차량을 통제하고 교통신호를 조정하는 등 훈련이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해난구조대 교육훈련대대장 김영배 중령은 “장거리 전투구보는 교육생 스스로 자신의 체력을 평가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된다”며 “유례 없는 폭염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성공적으로 기본과정을 마친 만큼, 어떠한 극한 상황에 처하더라도 흔들림 없이 임무를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교육생들은 오는 9월2일 수료식을 끝으로 12주간의 교육을 수료한다.

이들 중 장교와 부사관은 각각 18주와 14주 간의 추가 신분별 전문교육 과정을 거쳐 대한민국 최정예 심해잠수사로서의 임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