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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교통사고 우려구간에 '선명 차선' 도색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기자 송고시간 2016-08-29 20:50

터널, 교량, 지하차도 등 10개소 63㎞ 정비
대구시설공단 관계자들이 '선명 차선' 도색 작업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대구시청)

대구시설공단은 30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테크노폴리스로, 팔조령, 공산터널 등 교통사고 우려구간 10개소 63㎞의 차선을 선명하게 잘 보이고 오래가는 '선명 차선'으로 정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하는 '선명 차선'은 현재 터널 등에 도색돼 있는 재료보다 초기 반사성능 기준이 75% 이상 높아 더 잘 보일 뿐만 아니라 반사성능을 4배정도 오랫동안 유지해 교통사고 예방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기존에 차선과 콘크리트 색상이 비슷해 차선이 잘 보이지 않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차선 테두리에 검정색을 도색하는 작업도 실시한다.

대구시설공단은 대구시의 '교통사고 30% 줄이기 특별대책'으로 차선도색 예산을 지난해보다 250% 증가한 31억원을 확보해 차선뿐만 아니라 횡단보도 등 960㎞를 정비한데 이어 하반기에는 청수로 등 20개소 280㎞를 정비한다.

김호경 이사장은 "차선도색 작업으로 일부 구간에 교통체증이 발생할 수 있어 시민 여러분의 양해와 이해를 부탁드리며, 시민불편이 없도록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공사를 완료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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