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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바댄스’ 열정에 이끌리다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김형태기자 송고시간 2016-08-30 09:13

'ZUMBA' 이다현 강사./아시아뉴스통신=김형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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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후 8시, 창문 너머로 들리는 음악소리에 홀린 듯 줌바 연습장 안으로 들어갔다.

누구하나 맞이하는 이 없고 라틴음악과 춤꾼의 열기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1990년대 콜롬비아에서 에어로빅음악 대신 라틴음악을 틀고 에어로빅을 하게 된 것이 줌바의 시작이다.

이 후 발전을 거듭해왔고 최근에는 미셸오바바, 제니퍼로페즈, 마돈나 등 유명인들로부터 사랑받고 있는 가운데 충남 천안에서 지난 19일 천안.아산 줌바 강사 12명이 재능기부 줌바 페스티벌을 개최 했다.

페스티벌 참가자 성시화씨(42)는 “중년 남자도 매력있고 싶은 맘은 같습니다”며 “노는 거 잘하는 사람이 일도 잘하거든요”라며 즐거운 기분을 숨기지 않았다.

'ZUMBA' 재능기부 댄스 페스티벌. 전문 강사들의 리허설 모습./아시아뉴스통신=김형태 기자

줌바댄스가 라틴음악에 맞춰 신나게 춤을 추는 휘트니스 프로그램이지만 몸치든 댄스경험이 전무한 초보자이든 아무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남녀노소 구분 없는 무연령 운동이다.

그렇다 보니 페스티벌에서도 줌바연습장에서도 구성의 다양함을 볼 수 있었다.

천안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다현(37) 강사는 “제게 줌바는 삶의 활력소이자 또 다른 자아실현”이라며 “줌바 휘트니스를 통한 건강한 시민사회를 형성하고 대중운동으로 확산되면 좋겠어요”라고 말했다.

한국 줌바는 미국오피스 진 국제자격증을 취득한 한국인 강사들이 2012년 국내로 들여왔으며, 현재는 경기.충청 지역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충남 천안에도 백석 스포데이, 신방 닥터.짐, 불당 포시즌, 청수 50S 등의 줌바 학원이 위치해 있고 각각의 줌바 학원마다 자신들만의 특성을 살려 운영하고 있다.

이다현 강사(오른쪽 첫 번째)와 회원들이 라틴 음악에 맞춰 연습하는 모습./아시아뉴스통신=김형태 기자

줌바에 입문 단계라는 김모씨(40,여)는 “건강 때문에 시작한 운동이지만 자기관리 잘하는 이미지로 좋은 인상을 만들고 싶다”며 “시작한지 3개월 동안 6kg 이나 빠졌고, 10월까지 목표로 4kg 더 감량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격찬했다.

이다현 강사는 “다른 지역은 정기.비정기 행사를 자주 치른다”면서 “이번 줌바 페스티벌의 중심이 됐던 아산의 차경아 강사와 논의해 내년에는 최고의 캐스팅을 해내겠다”고 당차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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