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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고추축제장 안 제품 믿어도 돼요”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영재기자 송고시간 2016-08-30 09:21

읍.면별 품질.세척 등 자체검열… 행사장 밖 외지산 가능성 있어
지난해 열린 2015괴산고추축제 직거래장터 모습./아시아뉴스통신DB

충북 괴산군이 다음달 1일부터 4일까지 나흘간 열리는 2016 괴산고추축제 기간 행사장 안에서 판매될 고추의 세척정도, 품질 등을 읍.면 자체검열을 통해 엄선키로 했다.

30일 괴산군에 따르면 괴산군은 올해 행사 기간에 오직 행사장 안 고추 방아장터에서만 제품을 판매토록 해 소비자들에게 품질 신뢰감을 준다는 방침이다.

괴산군은 현재 고추 포장재를 각 읍.면별로 배정하고 읍.면별 자체 고추수매를 하고 있다.

고추축제추진위원회 관계자는 “괴산고추축제 기간 동안 품질 좋은 괴산청결고추를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고추 구매에 관심 있는 많은 분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행사장 밖에서 판매되는 고추의 경우 다른 지역에서 생산된 고추일 수도 있다”며 “행사장 안에서 고추를 구입한다면 100% 괴산 고추”라고 강조했다.

한편 축제추진위는 괴산고추축제 때 판매될 고추가격을 지난해와 동결했다.

축제추진위는 600g 기준 세척 화건의 경우 8000원, 꼭지를 제거한 세척 화건은 1만원으로 가격을 결정하고 소비자가 고추 구입에 불편이 없도록 1만6000포대(포대당 6㎏) 물량을 확보해 판매할 계획이다.

괴산청결고추는 해발 250m의 산간고랭지에서 생산되며 지역의 주야간 일교차가 커서 색깔이 좋고 육질이 좋으며 껍질이 두꺼워 고춧가루가 많이 나오고 있다.

또 물 빠짐이 좋은 사질양토에서 재배돼 타지의 고추보다 병해충에 강하며 청정지역에서 생산되는 천혜의 조건과 산자수려함으로 인해 고추색상이 선명하고 산뜻, 특유의 맛과 향이 나는 것이 특징이라고 괴산군은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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