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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후반기 6․25전사자 유해발굴작전 29일 개시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전규열기자 송고시간 2016-08-30 10:31

"국민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부탁"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이 후반기 6?25전사자 유해발굴작전을 29일부터 개시한다.(사진제공=국방부)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후반기 6?25전사자 유해발굴작전을 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유해발굴감시단은?혹서기인 8월에는?유해발굴이 제한됨에 따라, 한 달간 정비 및 휴식기간을 갖고?전문성 향상을 위한 합동세미나, 후반기 발굴지역 선행탐사 등 사업성과 확대를 위해 준비기간을 가졌다.

후반기에는?치열한 고지전이 전개됐던 강원도 철원군 내성동리 810고지 등 전국 24개 지역, 13개부대 장병 4만여 명이 투입되어 11월 11일까지 유해발굴 작전이 실시된다.

지난 3월 경북 영천 지역을 시작으로 진행된 전반기 유해발굴은 6?25전쟁 당시 주요 격전지를 중심으로 약 6만여 명의 장병이 정성을 다해 발굴한 결과, 전사자 유해 320여 위(감식중)를 발굴했으며 호국용사 6명의 신원을 확인해 가족품으로 돌려드렸다.

지난 3월 31일에는 중국군 유해 36구 송환 행사를 통해 과거 전쟁의 상흔을 치유하고 한?중 우호관계 및 상호 신뢰를 한 단계 격상시켰으며, 4월 28일에는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함께 싸웠던 한?미 전사자 유해(국군 15위, 미군 2위) 상호 봉환 행사를 통해 굳건한 한?미동맹 관계를 확인했다.

특히, 유전자 시료채취 집중기간 운영(6.1~30.),지역 예비군 지휘관 활용 등 다양한 시료채취 활동을 추진한 결과 지난해 대비 1242명(173.2%)이 증가한 전사자 유가족 2939명의 유전자 시료를 채취했다.

현재까지 발굴된 국군전사자 9100여 명 대비 신원확인은 115명(약1.3%)으로 인식표나 도장 등 신원확인의 결정적인 단서가 되는 유품이 발굴되는 경우가 극히 드물어 전사자 유가족과 발굴된 유해의 유전자 비교?분석이 유일한 신원확인 방법임을 감안할 때 유가족 유전자 시료채취율 향상은 큰 성과라 할 수 있다.

그리고 조사과에 편성돼 있던 유가족찾기팀을 지난 1일부 유가족관리과로 승격시켜 향후 발굴되는 전사자 유해의 신원확인율 향상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부산과 원주에서 진행된 참전용사 유해소재 증언 청취를 통해 유해매장 가능성이 있는 123건(남한 57, DMZ 35, 북한 31)을 확보했으며, 남한지역 57건에 대해 우선 정밀분석 및 탐사를 실시하고 내년 이후 발굴가능 지역에 포함 할 계획이다.

그 외에도 걸스데이 멤버 혜리가 나레이션을 맡았던 ‘그들을 조국의 품으로’ 기획영상 홍보와 제1기 대학생 서포터즈 운영, 네티즌과 함께하는 유해발굴현장 견학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통해 국민과 함께하는 사업을 추진했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장 이학기 대령은 “사업의 골든타임 (참전용사, 전사자의 형제분들 평균 연령 85세)이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에 전 직원은 항상 절박한 심정으로 매순간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면서, “국가의 존재 가치를 알려주는 중요한 사업인 만큼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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