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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새누리 “충북도 국제행사 성과 포장 조사 특위 구성해야”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영재기자 송고시간 2016-09-01 14:51

새누리당 로고./아시아뉴스통신DB

새누리당 충북도당이 임헌경 충북도의원(더불어민주당.청주7)이 충북도의 국제행사 성과 과대포장 의혹 제기(아시아뉴스통신 8월29일 보도)와 관련, 충북도의회 차원의 특별위원회 구성을 통한 진상조사를 촉구했다.

충북도당은 1일 성명을 내어 “그동안 관계 공무원들이 과잉충성으로 이시종 지사의 눈을 가리고 귀를 막고 허위보고를 했다는 것이 이 의혹제기의 핵심”이라며 “그렇다면 6년 넘게 도정을 수행하면서 공무원들의 말만 믿고 전시성 행사에 혈세를 낭비한 꼴이 되는 이 지사의 무책임과 무능은 무엇으로 설명할 수 있을 지 참으로 궁금하다”하고 힐난했다.

충북도당은 이어 “행사실적 뻥튀기와 도금고 부실운영 의혹은 그동안 수없이 문제가 제기돼 왔고 국정감사 때도 지적되었던 것으로 이 지사 도정운영의 대표적인 실정사례라는 의문을 지울 수 없다”고 지적했다.

충북도당은 “특히, 내일(2일)이면 그동안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대회가 개최된다”며 “벌써부터 여기저기서 많은 의혹과 괴소문이 확산되면서 이 대회가 성공리에 치러질 수 있을 지 걱정이 앞선다”고 꼬집었다.

충북도당은 그러면서 “기왕 이런 의혹이 제기된 만큼 항공정비(MRO)사업 사태, 무예마스터십 등 굵직굵직한 사안들과 함께 도의회 차원의 특위를 구성해 철저한 진상조사와 원인을 규명하고 잘못된 부분이 있다면 이 지사가 공개사과하고 개선책을 내놓게 하는 것은 어떤지 묻고 싶다”고 말했다.

충북도당은 “선거에만 나왔다 하면 백전백승이라는 세간의 풍문에 도취돼 전시행정으로 여론호도 말고 세련되고 깔끔한 도정운영으로 도민들에게 희망을 줄 수는 없는 것인지 답답한 마음 금할 길이 없다”고 이 지사를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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