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6월 27일 토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건국대 충주병원 “병원 내 감염 모든 가능성 열어놓고 있다”

[충북=아시아뉴스통신] 여인철기자 송고시간 2016-09-01 20:20

1일 충북 충주시청에서 김요한 건국대학교 충주병원장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여인철 기자

충북 건국대학교 충주병원은 C형간염 환자 발생과 관련, 병원 내 감염 가능성에 대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있다”고 밝혔다.

김요한 건국대 충주병원장은 1일 오후 5시 충북 충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추가 확진이 없는 것으로 보아 집단 감염 가능성은 없다”고 말했다.

건국대 충주병원은 혈액투석환자 73명(기존 C형 간염 환자 3명 포함)의 항체검사에서 지난 7월4일, 7월5일, 8월1일 모두 3명에게서 새롭게 C형간염 양성을 확인하고 지난달 12일 질병관리본부에 역학조사를 의뢰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의뢰 당일 충북도청과 층주시보건소, 해당병원 감염관리팀과 합동으로 현장조사를 실시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달 31일 새롭게 확인된 C형간염 환자 1명과 기존 C형간염 환자(10년 이상 만성환자)1명은 유전형이 2a로 동일하고 유전자 염기서열이 일치한다는 결과를 병원 측에 통보했다.

그러나 신규 C형간염 환자 2명의 검체는 분석이 불가능해 의료관련 감염성은 확인되지 않았다.

또한 인공신장실 환경검체 20건에 대한 검사 결과 C형간염 바이러스는 검출되지 않았고 관련 직원들의 C형간염 항체검사도 음성으로 확인됐다.

병원 내 다른 감염 경로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김 원장은 “질병관리본부에서 병원 내 감염 루트는 모두 조사했다. 역학조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김 원장은 “현재 질병관리본부의 권장으로 시설 시정조치와 C형간염 항체 정기검사 주기를 기존 6개월에서 1개월로 단축했다”고 덧붙였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