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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일 강남대학교가 구내매점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상황에서 개강 첫날, 총학생회를 포함한 학생주도의 중앙운영위원에서 학생들의 급식을 해결하기 위해 푸드트럭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정은아 기자 |
전국적으로 콜레라와 식중독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식중독 감염예방을 해야할 대학교가 개학 첫날부터 학생들의 급식을 계약도 하지 않은 푸드트럭으로 해결하는 등 식중독 감염예방에 나몰라라 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문제는 푸드트럭을 계약한 업체가 학교가 아닌 총학생회를 포함한 중앙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것으로 학생들이 콜레라와 식중독에 걸렸을 경우 학교는 보험가입만 강조할 뿐 다른 대안 마련을 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1일 강남대학교에 따르면 7월에 계약이 끝난 7개 매점업체에 대해 지난달 25일 퇴거요청과 함께 새로 계약맺은 업체에 인수인계를 요청했으나 조정이 진행되지 않아 개학일인 1일 구내 매점들이 일부 문을 닿았다.
이에 학교측은 개학을 앞두고 혼란이 야기될 것을 예측한 상황에서도 학생들의 급식문제를 해결하지 않았으며 이에 학생들 모임인 중앙운영위원회는 계약종료업체에 대해 불매운동과 함께 푸드트럭 등으로 학생들의 급식을 대체하고 있다.
실제로 대학캠퍼스를 방문한 오후, 학생들은 문을 닫은 매점을 방문했다 발길을 돌렸으며 식당이 아닌 샬롬관 힐링존과 노천이나 세미나실 등에 마련된 푸드트럭으로 몰린 학생들은 장시간 대기하는 등 혼란을 빚고 있었다.
이에 학생들은 체감온도가 32도가 넘는 날씨에도 학교 밖 식당에서 식사를 해결하거나 여의치 않은 학생등은 우유나 빵으로 식사를 대체하고 있었다.
한 학생은 "개학하자마자 매점문제로 식사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빵과 우유로 식사했다"며 "학교밖 식당도 학생들이 몰려 내일은 어떻게 점심을 해결할지 모르겠다"고 어려움을 호소했다.
그러나 이에 대해 학교측은 중앙운영위원회가 계약체결한 업체에 대해 보고조차 받지 못해 업체선정의 적합성 등도 확인하지 못하고 있을 뿐 아니라 보험을 들어놓은 상태로 문제가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학교관계자는 "업체간 조율 등 배려하는 과정에서 학생들이 불편을 겪게 돼 미안한 상황"이라며 "계약종료업체들과 조율이 되고 있어 일주일안에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해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