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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자매도시 아픔 보듬다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영재기자 송고시간 2016-10-07 17:30

태풍 ‘차바’ 직격탄 맞은 울산시 중구에 피해복구단 파견
7일 음성군 긴급피해복구봉사단이 태풍 ‘차바’로 큰 피해을 입은 자매결연도시 울산시 중구의 태화종합시장에서 복구활동을 하고 있다. 음성군은 이날 40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을 파견했다.(사진제공=음성군청)

충북 음성군이 태풍 ‘차바’가 할퀴고 간 자매도시 울산시 돕기에 나섰다.

음성군은 7일 차바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울산시 중구에 소속 공무원 40명을 긴급피해복구봉사단으로 편성, 파견했다.

이들은 복구활동을 하고 10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긴급피해복구봉사단은 이날 오전 6시30분에 현지로 출발해 현지에 도착하자마자 울산시 중구 태화종합시장 피해 지역에서 지역 자원봉사단과 함께 상점과 도로로 밀려온 진흙을 제거하고 각종 집기류, 쓰레기 등 제거에 구슬땀을 흘렸다.

울산시는 태풍 ‘차바’로 인해 시간당 최대 140㎜의 폭우가 쏟아져 곳곳이 침수 피해를 입었다.

중구 태화종합시장은 상가 대부분이 침수피해를 입었는데 상점에서 쓸려나온 상품들이 도로에서 각종 쓰레기와 뒤엉켜 피해 복구에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됐다.

이필용 음성군수는 “자매결연 도시인 울산 중구가 태풍으로 큰 피해를 입게 돼 매우 안타까워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자 공무원 자원봉사활동을 지원하게 됐다”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조금이라도 위안을 갖고 한시라도 빨리 복구가 완료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군과 울산 중구청은 지난 2012년 5월11일 자매결연을 맺고 각종 행사 시 상호교류를 통해 우의를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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