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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국제 물 이슈 주도권 확보…KIWW 폐막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기자 송고시간 2016-10-22 17:40

세계 62개국 1만2300여명 참가, 워터 파트너십 강화
'제1회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폐회식이 21일 오후 대구 엑스코에서 열려 각국 대표들이 인사하고 있다.(사진제공=대구시청)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워터 파트너십'이란 주제로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제1회 대한민국 국제물주간(Korea International Water Week, KIWW)'이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세계 62개국에서 1만2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물산업 전시회', '월드 워터 시티즈 포럼', '장관급 회의' 등 34개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국내 물관련 기관ㆍ단체의 협업과 소통은 물론 국제적 물 분야 단체들의 공조와 연대의 시발점이 됐고, 대한민국이 국제 물 이슈의 주도권을 선포한 자리였다.

주최기관인 국토교통부와 환경부, 대구시, 경북도, K-water는 이번 행사의 비전을 '물산업 플랫폼 구축으로 세계 물 이슈 선도'라고 정하고, 5년 내 싱가포르와 스톡홀름에 버금가는 세계 3대 국제물주간으로 성장시킨다는 목표를 세웠다.

특히 이번 행사는 날로 심각해져 가는 물부족과 물위기 문제, 물산업과 물 기술의 진보 등 물에 대한 전반적인 분야를 주도적으로 맡음으로써 물 분야 국제적 위상을 강화하고 가장 권위 있는 국제 이벤트로 도약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됐다.

대구시는 지난해 '제7차 세계물포럼'에 이어 이번 행사를 개최해 국제적 물 분야 선도도시라는 이미지를 확보했다. 시는 앞으로 '월드워터 시티즈 포럼'을 매년 개최해 물 선도도시들의 연합체로 발전시켜 국제 물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물산업 육성과 물기술 진보에 역할을 할 수 있는 국제기구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지난 19일부터 3일간 열린 물산업 전시회에는 80개 기업ㆍ기관이 참가해 신기술과 제품을 선보였고, 구매상담회에는 12개사가 참가해 56건 13억여원, 수출상담회에는 114건 143억여원의 계약상담을 추진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제2회 대한민국 국제물주간'은 경주 화백컨벤션센터(HICO) 일원에서 내년 9월20~23일 '아시아 국제물주간'과 통합해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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