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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조부족에 의해 기형이 발생한 매향 딸기.(사진제공=충남도농업기술원) |
맛과 향이 우수해 동남아 시장 등에서 각광 받고 있는 수출용 국산 딸기 품종인 ‘매향’의 기형 열매 발생 원인이 구명됐다.
23일 충남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매향의 기형 열매 발생 원인을 찾기 위해 연구한 결과 칼슘 결핍과 뿌리 활착 불량, 착과 부담에 의한 양분 부족 시 2화방 꽃가루량이 감소하며 기형 열매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꽃가루량은 저온의 영향보다 일조량이 100w/㎡ 이하로 떨어질 때 크게 감소했다. 특히 2화방의 꽃가루량이 가장 낮았다.
꽃가루량은 저온의 영향보다 일조량이 100w/㎡ 이하로 떨어질 때 크게 감소했다. 특히 2화방의 꽃가루량이 가장 낮았다.
식물체 생육 증진을 위해 꽃수를 8개로 제한해 착과 부담을 줄여 재배한 결과 기형 열매가 8% 감소하고 수량은 8.5% 증가했다.
딸기 정식 전 자묘를 10℃에서 13일 동안 저온 처리해 재배할 경우 저온처리를 하지 않은 자묘보다 꽃 피는 시기가 8일 가량 빨랐다. 기형 열매는 5.3% 감소하고 상품 수량은 8% 느는 것으로 확인됐다.
병해충의 경우, 꽃곰팡이병이 발생한 꽃은 70% 이상, 잎선충은 100% 기형 열매가 발생했다.
약제 처리 시간에 의한 기형 열매 발생은 오전 9시와 정오가 오후보다 더 많이 발생했고 꽃잎이 30% 벌어진 시기에 약제(유황, 크렉속심메칠) 살포 시 60% 이상 기형 열매가 발생했다.
도 농기원 논산딸기시험장 김현숙 연구사는 “이번 연구 결과를 볼 때 매향 딸기의 기형 열매 발생을 줄이기 위해서는 영양을 꾸준히 유지시키고 적기 병해충 방제와 빛 확보를 위한 시설 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며 “보광 처리 방법과 수정률 향상을 위한 연구를 추진해 기형 열매를 줄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