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는 내년도 주요사업의 조기추진을 위해 1회 추경예산 대비 1.8% 증가한 총 1조 5630억원 규모의 제2회 추경예산(안)을 편성해 포항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2회 추경예산(안) 규모는 총 280억원으로 정부추경으로 교부된 보통교부세 164억원과 특별교부세 및 국도비 보조금 106억원을 재원으로 했다.
일반회계가 1회 추경예산 1조 2752억원 보다 270억원(2.1%↑) 증가한 1조 3022억원, 공기업을 포함한 특별회계는 1회 추경예산 2598억원 보다 10억원(0.4%↑) 증가한 2608억원으로 편성했다.
일반회계 추경(안)을 분야별로 보면 일반공공행정 4억원, 문화 및 관광 24억원, 사회복지 61억원, 보건 7억원, 농림해양수산 46억원, 산업중소기업 15억원, 수송 및 교통 48억원, 국토 및 지역개발 30억원 등으로 편성됐다.
주요사업별로는 중소기업 육성과 소상공인 지원에 15억원, 마을기업육성,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등 일자리창출에 3억원, 호미반도 둘레길 조기조성 등 해양관광 육성에 17억원, 문화재단 설립을 위한 사전 준비 등 포항시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도시의 품격과 미래성장가능성을 높이는데 중점을 뒀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2회 추경은 국가경제 위기극복을 위한 정부추경에 발 빠르게 대응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내년도 주요사업을 조속히 추진하는데 도움을 주는 방향으로 편성했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경제회복과 도시공간 재창조, 품격있고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추경예산(안)은 시의회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28일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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