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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16 평화누리길 자전투어 in 김포' 성황리에 마무리

[경기=아시아뉴스통신] 박신웅기자 송고시간 2016-10-23 15:57

22일 오전 경기 김포 평화누리길 3코스 한강철책길 일원에서 '평화누리길 자전거 투어 in 김포’ 행사가 열리고 있다.(사진제공=경기도청)

DMZ 일원 한강변 철책길을 자전거로 달리며 평화를 기원해보는 ‘평화누리길 자전거 투어 in 김포’ 행사가 김포 평화누리길 3코스 한강철책길 일원에서 22일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가족, 친구, 동호회 등 전국 각지에서 모인 자전거 애호가 200여명이 참여했다.

투어 참가자들은 전류리포구 인근 공터에서 출발, 석탄배수펌프장, 북한이 바라다 보이는 한강변 철책선길을 거쳐 후평리 철새도래지를 지나 다시 전류리포구 인근 연병장으로 돌아오는 19km의 코스를 달렸다.

이 코스는 수도권 최대 철새 도래지인 ‘한강하류 재두루미도래지(천연기념물 제250호)’, 한국의 최북단 어장 ‘전류리 포구’, 북녂 땅을 바라 볼 수 있는 ‘애기봉 전망대’ 등 다양한 역사·자연·문화 명소가 있다.

이에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코스로 구성돼 참가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수원에 사는 박기형씨(37)는 “나들이하는 기분으로 좋은 곳에서 철새소리를 들으며 달릴 수 있어서 더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이밖에 이날 평화누리길 사진 전시회, 엽서쓰기, 평화누리길 포토타임, 경품추첨 등의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돼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한 참가자 전원에게는 간식과 함께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했다.

박정란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장은 “올해 700만명이 넘는 분들이 평화누리길을 찾아 평화와 통일을 기원했다”며 “앞으로 자전거 투어는 물론 다양한 사업과 정책을 마련해 평화누리길이 대한민국을 대표할 수 있는 관광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 4월7일 파주시에 위치한 임진물새롬랜드에 ‘DMZ 자전거투어 대여소’ 설치를 완료하고, 올해 11월까지 상시 운영할 계획이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시간당 3000원, 1일 1만원의 대여료를 내면 자전거 타고 자연경관이 수려한 임진강변을 달릴 수 있다.

'DMZ 자전거투어'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경기관광공사 DMZ관광사업팀(031-956-8310)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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