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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신초등학교 총동문회 동문 우애 다지는 장

[경기=아시아뉴스통신] 강경숙기자 송고시간 2016-10-23 23:02

동서남북팀 나눠 경기한 후 푸짐한 경품행사도
총동문회 체육대회는 여러 내외빈들이 참석해 축하하며 격려했다./아시아뉴스통신=강경숙 기자

제10회 송신초등학교 총동문회 체육대회가 23일 모교 운동장에서 개최되어 300여 동문들이 단합하는 장으로 열렸다.

이날 개막식에는 원유철 국회의원, 최호 경기도의회 새누리당 대표의원, 김윤태 시의장, 박노식 송탄출장소장 등이 참석해 동문 체육대회를 축하했다.

또한 권병선 송신초등학교장, 김병도 1회 총동문회장, 강호성 2회 총동문회장, 4회 노용국 총동문회장 등이 참석해 동문들을 격려했다.

김종민 동문회장은 "개개인적으로 알고 있는 인연들이지만 한 자리에 모여 서로를 더 폭넓게 알아가는 속에서 단합을 이루고 이를 토대로 후배들과 지역에서의 활동이 원활해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는 바람을 보이며 동문들의 힘과 마음이 지역발전의 토대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학문의 스승이기보다는마음의 스승이 되어야 한다는 권병선 교장은 "권리와 권한에 앞서 책임과 의무감으로 학교 규모는 작지만 경쟁력 면에서 타 학교에 떨어지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학교가 지역사회의 구심체 역할을 다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유철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갈수록 개인주의로 많이 바뀌어가는 시대에서 선후배들 간의 우의는 더욱 중요해지고 있으며, 이런 선후배간의 단합을 통해 지역사회를 발전시키는데 일조를 하는 단체의 필요성 또한 더욱두드러지고 있다"며 송신총동문회가 역할을 하는 단체로의 성장을 당부했다.
 
동서남북 4개팀으로 나뉜 동문들이 족구경기를 펼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강경숙 기자

날씨가 제법 쌀쌀하고 비가 잔잔히 내리는 속에서도 열린 체육대회는 동서남북팀으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족구대회, 단체줄넘기, 남녀 팔씨름 경기가 펼쳐졌고 경기 후에는 기수별 노래자랑과 경품추첨 행사를 하면서 동문들의 화합과 우애를 다졌다.

경품 잔치는 삼성 50인치 TV, 공기청정기, 청소기 등 동문들이 스폰한 물품까지 총80여가지 400여만원 상당의 상품이 전달되었으며 경기에서 우승한 팀에게는 상금이 전달됐다.

또한 1회 선배들의 환갑을 축하하는 기념촬영과 축하케잌 커팅식도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1회 선배들의 환갑을 축하하는 자리도 마련했다./아시아뉴스통신=강경숙 기자

올해로 창립 10주년이 되는 총동문회는 그동안 어린이날, 졸업식 때에는 후배들에게 문구류 등을 지원해 왔으며 소소하지만 집안이 어려운 학생들에게도 동문장학금을 전달해 왔다. 

송신초등학교는 올해로 개교 53주년을 맞이했으며 유치원 4학급, 초등학교 17학급, 다문화 특별학급 1학급,  특수반 1학급 등 총22학급으로 430여명의 학생들이 재학하고 있으며 '믿음주고 존경받는 학생중심 송신교육'을 슬로건으로 교육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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