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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김형근 한국조류학회장을 비롯 학계, 유관기관, 지자체 관계자 등 70여명이 FIRA 대회의실에서 '바다숲 심포지엄'을 갖고 "바다숲의 미래방향"을 모색하고 있다.(사진제공=FIRA) |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이사장 강영실 FIRA)이 지난 21일 '바다숲 심포지엄'을 갖고 "바다숲의 미래방향"을 모색했다.
이날 FIRA 대회의실에서 열린 심포지움에는 김형근 한국조류학회장을 비롯 학계, 유관기관, 지자체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심포지엄은 ▶갯녹음 발생 원인 및 대책(FIRA 백상호 연구원) ▶해조숲 복원과 실험생태학적 접근(성균관대 김정하 교수) ▶해조를 활용한 신기후변화 체제 대응 방안(부산대 정익교 교수) ▶해조류와 잘피의 이산화탄소 이용전략(군산대 김주형 교수) ▶바다숲 조성사업 현황·미래전략(FIRA 최용우 연구원) 등 5개 주제의 특별강연과 갯녹음 및 바다숲 발전방안에 대한 종합토론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FIRA 관계자는 "산ㆍ학ㆍ연ㆍ관의 다양한 견해 공유를 통해 바다숲 조성사업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사업의 건강성을 확보한다면 무궁한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며 "이번 심포지엄 결과를 종합해 향후 바다숲 조성사업을 위한 자료로 적극 활용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