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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복지재단, 2017년 성장위한 준비 박차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김형태기자 송고시간 2016-10-24 09:57

천안시 복지재단 홈페이지.(사진출처=천안시복지재단)

충남 천안시복지재단은 오는 2017년 복지사각지대 지원을 늘리기 위해 기금조성 구축을 체계화 하는 등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4일 천안시에 따르면 민선6기 천안시정을 시작하면서 주요 공약사항이었던 천안시복지재단 설립이 시출현금 70억원을 기반으로 진행됐다.

또 지난 3월 1일에는 민간기부금 30억원으로 본격적인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문은수 이사장을 주축으로 ‘천안시민을 행복하게 하는 복지서비스 지향’을 목표로 지역사회 기금조성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지난 2월부터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NH농협은행남천안지점, 천안시어린이집연합회, 테딘패밀리리조트, 천안시이?통장협의회, 티브로드 중부방송, 천안시자원봉사센터, 천안시자원봉사단연합회, 대전지방검찰청천안지청, 천안아산범죄피해자지원센터, 법무부법사랑위원천안아산지역연합회, 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 등 다양한 기관 단체들을 통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더불어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취약계층지원 위한 기금조성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270여개 개인 및 단체의 후원참여로 10억이 넘는 모금실적을 나타내고 있고 400여명의 후원자가 안정적 기금확보를 위한 정기후원에 참여하고 있다.
 
천안시 복지재단 관계자는 “현재 재단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 모금사업은 정기후원자 모집이며 이를 위한 첫걸음으로 천안시청 공무원들이 정기후원에 참여했다”며 “연이어 문치과병원 임직원, NH농협은행 임직원, 천안시의회 의원들이 참여하고 천안시시설관리공단 임직원들과 천안시측량협회 회원들이 릴레이로 이어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덧붙여 “10월 자체모금활동이 가능한 기부단체등록을 추진하고 있다”며 “1000만원 이상의 후원금을 비롯해 월별 기부 실적에 대해서는 매월 지자체 통한 정기 기부심의와 수시 심의를 받을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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