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시민교육(Global Citizenship Education, GCED)은 인류보편적 가치에 대해 폭넓게 이해하고 실천하는 책임 있는 시민을 양성하기 위한 교육으로, 최근 극단적 폭력과 인종차별, 기후변화와 난민문제 등 지구촌의 복잡한 문제들에 대한 교육적인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세계시민교육(GCED)은 지난해 한국에서 열린 유네스코 '2015 세계교육포럼' 개최를 계기로 교육장관들이 지목한 2030년까지 모두가 달성해야 할 미래교육의제 중 하나로 채택되었으며, 이후 유엔에서 채택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에도 반영되었다.
이번 회의는 ‘지속가능발전목표와 세계시민교육: 약속에서 실천으로’를 주제로 한국과 유네스코가 협력하여 개최하며, 참석자들은 이번 회의를 통해 글로벌 교육목표로 이행되고 있는 세계시민교육의 현재와 미래를 논의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그 동안 세계시민교육 선도 교사를 육성하며, 교육 자료를 개발하고 세계시민-국제기구 진로체험관을 운영하는 등 국내에서의 세계시민교육 확산 저변을 마련하여 왔다.
또한 국제사회와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교육과정 개발과 교육가 초청 연수를 통해 개발도상국의 세계시민교육을 지원하며 세계시민교육의 전 세계적인 확산을 주도하고 있다.
이번 '세계시민교육 국제회의'에는 정책결정자, 교사, 학계 및 기업의 전문가, 국제기구, 시민단체 및 청년 대표 등 총 300여 명의 다양한 참가자들이 참석할 예정으로, 세계시민교육에 관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경험을 공유하고, 협력적 파트너십을 구축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는 데 개최 의의가 있다.
교육정책에 관한 정책대화 형식으로 시작되는 첫 세션에서는 각국의 정책가들이 세계시민교육 현황을 소개하고 정책적 제언을 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뒤이어 진행되는 패널토론에서는 ‘내가 생각하는 세계시민’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세대와 문화권, 전문분야를 대표하는 연사들이 자신의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세계시민의 정의와 자질, 세계시민에 대한 생각을 진솔하게 나눌 예정이다.
둘째 날 첫 순서인
회의 기간 동안 진행되는 3개의 분과세션은 각각 ‘세계시민교육의 실천가’, ‘세계시민교육의 주제별 접근’, ‘세계시민교육의 학습과정 및 평가’라는 주제로 진행되어, 세계시민교육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이번 회의의 결과는 유네스코 네트워크를 통해 전 세계 회원국으로 공유될 전망이다.
교육부 이영 차관은 “이번 국제회의를 통해 세계시민교육의 취지에 공감하는 각계의 활동가들이 모여 세계시민교육의 실행을 위한 실용적인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앞으로의 교육 발전을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