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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회 세계인문학포럼 개최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정은영기자 송고시간 2016-10-24 14:42

교육부, 유네스코(UNESCO), 경기도, 수원시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제4회 세계인문학포럼’이 27일부터 29일까지 아주대학교(경기도 수원시)에서 개최된다.

이번 포럼은 ‘희망의 인문학’을 주제로, 현대 사회가 당면해 있는 위기를 인문학적 성찰을 통해 극복하여 인류사회가 지속가능한 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이 시대에 희망을 불어넣어주는데 의의가 있다.

전체 기조강연에서는 프랑스 철학자인 로제 폴 드루아와 언론인인 모니크 아틀랑(공동주제 : 희망, 사람됨의 새로운 길)이 공동으로 '인문학에서 잊혀졌던 주제, 희망'이라는 주제로 문을 연다.

또한, 일본 정신분석학자 가즈시게 신구(주제 : 희망이라는 이름의 가장 먼 과거), 독일 철학자 칼 메르텐스(주제 : 사회적 관점-익명적 사회질서로부터 개인적 사회적 자각으로),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조동일(주제 : 인문학 교육의 사명) 등이 ‘희망의 인문학’에 대한 고민과 지혜를 들려준다.

분과회의에서는 ‘욕망 과잉과 자유인’(27일), ‘규범과 공공의 인문학’(28일), '인문교육과 희망의 인문학‘(29일) 등의 매일 다른 주제로 국내·외 학자들의 발표와 토론, 질의응답을 통해 소통의 시간을 가진다. 특히, 신진 연구자 세션(27일)에서는 제3세계 내 분쟁과 갈등의 경험이 있는 지역의 신진 연구자를 초청하여 진행된다.

포럼 마지막 날 진행되는 라운드테이블(Roundtable)에서는 유네스코를 비롯하여 미국 국립인문기금(NEH), 중국 사회과학원(CASS) 등 각국의 인문학 진흥 기관 대표가 한 자리에 모여 인문학 진흥 정책의 방향과 포럼의 성과 확산 방안 등을 논의하게 된다.

제4회 세계인문학포럼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제4회 세계인문학포럼 홈페이지(worldhumanitiesforum.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세계인문학포럼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고, 포럼 홈페이지를 통해서 사전등록하거나 현장등록도 가능하다.

이준식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인문학은 자기를 성찰하고 주변과 소통함으로써 다양한 갈등을 해결할 수 있는 중요한 학문”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보다 쉽게 인문학을 접하며 인문학의 가치와 소중함을 공감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고, 앞으로 교육부는 인문학의 발전과 대중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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