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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수학축전 학생, 학무모 관심 높아져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고정언기자 송고시간 2016-10-24 14:47

22~23일 순천만국가정원서 6만여 명 참여 대성황
22일과 23일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열린 제2회 전남수학축전을 참관한 장만채 교육감이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제공=전남도교육청)

전남도교육청이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수학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수학적 사고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제2회 전남수학축전이 큰 인기를 끌고 막을 내렸다.

24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2일과 23일 이틀간 순천만국가정원 국제습지센터에서 제2회 전남수학축전을 개최했다.

이번 축전에는 장만채 교육감과 전남도교육청 기관장 및 각 시·군 교육장을 비롯해 초·중·고 학생, 학부모, 교사 6만여명이 참가했다.

이는 지난해 첫회 축전에 1만여명이 참가했던 것에 비하면 6배가량 증가한 것으로 짧은 기간이지만 수학에 대한 궁금증과 호기심을 풀어줄 수 있는 교육축전으로 자리매김하는 가능성을 재차 확인해줬다는 평가다.

장만채 교육감은 “어렵고 재미없는 수학이라는 인식을 가진 학생들이 체험활동을 통해 수학의 원리와 개념을 깨닫고, 자신감을 키울 수 있도록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전남수학축전을 개최했다”며 “수학에 상상력을 더하고 무관심을 빼고 기쁨을 곱하면 가치는 무한대가 될것이다는 주제에 맞게 수학교육의 기초를 다지고 흥미를 유발하기 위해 전남수학축전을 더욱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체험전은 주제관을 비롯해 전년과 비슷한 90여개의 부스를 설치해 초·중·고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진행됐다.

특히 수학클리닉은 자신의 수학적 성향에 맞는 수학학습법을 상담하며 관심을 끌었다.

또한 복합적인 사고력과 수리과학적 탐구력 및 문제해결능력 향상을 위한 수학창의력대회도 함께 열려 열띤 경쟁을 벌였다.

교사들은 “학생활동 중심의 수업으로의 변화가 일어나고 있으며, 모둠활동 과정 속에서 자연스럽게 협동심과 배려심이 키워져 요즘 대두되고 있는 수학포기자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학생들은 “만들고, 체험하고, 소통하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특히 우리 생활 속에 숨어있는 수학적 원리를 알 수 있었고, 수학이 기쁨과 재미있는 과목으로 다가서는 계기가 됐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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