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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북부교육지원청, 손으로 전하고 마음으로 읽는 수화노래 공연

[인천=아시아뉴스통신] 김선근기자 송고시간 2016-10-26 22:55

인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강정환)이 청각장애 거점 특수교육지원센터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4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5주에 걸쳐 인천 관내 초?중등 20개교를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수화노래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인천시농아인협회의 협조를 받아 각 학교의 희망 일정에 맞춰 수화노래 지도 전문 강사를 파견해 해당 학교가 배우고자 신청한 노래를 수화로 가르쳐주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식개선교육을 비롯해 학교폭력예방교육, 다문화교육, 인권교육 등 인성교육 관련 다양한 활동에 수화노래 공연을 활용할 수 있게 하고자 기획됐으며 학교 현장의 관심과 신청이 매우 높았다.

신청 학교들이 밝힌 수화노래 공연의 활용 용도는 학급?학년 단위 발표회, 청소년단체 활동, 다문화 국제교류 행사 등이 있었고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통합교육 활동에 활용하겠다고 한 학교들도 많았다.

25일에 수화전문 강사가 파견된 금마초의 담당 교사는 “이렇게 좋은 기회를 만들어줘서 고맙다”며 “매우 진지하고 재미있게 수화를 배울 수 있었고 다른 사람들에게 수화노래 공연을 보여줄 수 있게 돼서 아이들도 교사도 마음이 뿌듯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북부교육지원청 이혜경 초등교육과장은 “인성함양에 좋은 노래가사를 수화로 전달하는 것은 그 가사에 담긴 의미를 한 번 더 되새겨 보게 하는 힘이 있다”며 “장애이해와 인식개선 교육의 형태와 방법을 다양화해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통합교육의 여건과 환경을 개선하고 그것이 범사회적 장애인식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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