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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일 함양군청 대회의실에서 ‘제55회 물레방아골축제 임시총회와 평가보고회’가 열리고 있다.(사진제공=함양군청) |
경남 함양군은 26일 오전 11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55회 물레방아골축제 임시총회와 평가보고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선 임창호 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 물레방아골축제위원회 관계자, 조길래 물레방아골축제위원장, 박순복 함양예총회장, 김흥식 함양문화원장, 김윤세 인산가회장, 여일구 농협중앙회함양군지부장과 부위원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제55회 함양물레방아골축제’는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상림공원일원에서 55개의 프로그램으로 열려, 3만여명의 대내외 관람객이 찾아 성황을 이뤘다.
또 농산물판매 8000여만원과 먹거리장터 운영 등 13억여원의 경제효과를 거뒀다.
유효표본 200여명을 대상으로 방문객조사를 시행한 결과 71.1%가 축제전반에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개최시기에 대해서도 64.4%가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좋았던 프로그램으로는 53.6%가 체험?참여프로그램을 꼽았으며, 그 다음으로는 무료시식(19.5%), 농산물엑스포(14.6%) 순으로 선호도를 보였다.
이번 축제는 태풍 차바의 영향도 있었지만 행사장운영, 시설물설치, 교통정리 등 운영전반은 무난했다.
하지만 야간 가로등이 없어 야간 방문객이 임시주차장이용에 애로를 겪은 점, 가장 많은 방문객이 참여하는 체험프로그램인 연뿌리캐기체험 행사장이 원거리에 있어 지난해에 비해 참여율이 저조한 것으로 평가됐다.
특히 산청?진주 등 인근 시?군과 축제개최시기가 겹쳐 지난해보다 방문객이 다소 감소하고 참여도가 미흡한 점, 물레방아골축제만의 메인 콘텐츠가 부족한 점은 시급하게 보완해야할 사항으로 지적했다.
임창호 군수는 “시?군마다 지역축제가 넘쳐나 경쟁력 있고 차별성있는 콘텐츠가 확보되지 않으면 방문객들로부터 외면을 받을 수밖에 없다”며 “오늘 지적된 내용을 면밀히 분석하고 대안을 마련해 다음해부터는 확 달라진 물레방아골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자”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