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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투약한 채 강남 빈집 아파트 털던 일당 구속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최영훈기자 송고시간 2016-10-27 10:11

서울 수서경찰서./아시아뉴스통신DB


마약을 투약한 채 서울 강남의 아파트 중 빈집만 골라 수백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쳐온 절도범 일당이 구속됐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특수절도 및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홍씨(26)씨와 유씨(45)를 구속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17일 오후 7시 55분 서울 강남구의 한 고층아파트에 침입해 고가의 시계 등 5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범행 당시 필로폰을 투약한 상태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렌트카로 아파트 단지를 돌아다니며 베란다 창문 단속에 소홀한 곳만 노렸다.


경찰 조사에서 홍씨는 "창문을 열고 아파트에 침입하기 전 두려움을 없애기 위해 마약을 투약했다”며 “물건을 훔치는 동안 함께한 이들이 무전기로 신호를 보내며 망을 봐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달아난 공범인 서씨(47)에 대해서는 "서씨의 행방은 알지 못한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추가 범행 여부를 확인하는 한편 서씨를 뒤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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