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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가을철 농촌 일손 돕기 추진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박상록기자 송고시간 2016-10-27 10:49

충남 태안군이 농번기를 맞아 유관기관과 군부대 등과 함께 농촌의 부족한 일손 돕기에 나선다.

태안군은 영농철 고령 농가의 증가 등으로 농촌 일손 부족 현상이 심화됨에 따라 농번기인 이달부터 11월까지 350명의 인력을 40여 농가에 투입해 일손을 도울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일손은 독거농가 및 장애농가 등 기초생활 보호대상 농가와 고구마 수확, 고추대 제거 등 수작업 인력이 많이 필요한 농가, 태풍·우박·가뭄 등 기상재해를 입은 농가에 우선적으로 지원한다.

이와 함께 8개 읍·면 및 농협에 ‘농촌 일손 돕기 창구’를 설치·운영해 민간의 참여를 유도하는 등 체계적인 지원에 나선다.
 
특히 ‘보여주기 식’ 또는 ‘선심쓰기 식’ 일손 돕기를 지양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일손 돕기를 추진해 어려운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농촌지역의 일손 부족 현상이 심화됨에 따라 공직자들이 직접 현장에 나가 어려운 농가들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책상이 아닌 현장에서 주민들과 소통하며 어려움을 함께 나누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연인원 944명을 104개 농가에 투입해 일손을 도왔으며 올해 상반기에도 580명이 61농가를 방문해 일손 돕기에 나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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