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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수호대전운동본부 “박근혜 대통령 즉각 하야하라”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이훈학기자 송고시간 2016-10-27 13:47

27일 새누리당 대전시당 앞에서 박 대통령 하야 촉구 기자회견 열어
27일 민주수호대전운동본부가 새누리당 대전시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기문란 책임지고 박근혜 대통령은 즉각 하야하라"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이훈학 기자

‘최순실 게이트’ 논란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민주수호대전운동본부가 박근혜 대통령의 하야를 촉구하고 나섰다.
 
74개의 종교·시민사회단체·정당으로 구성된 민주수호대전운동본부는 27일 새누리당 대전시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 대통령은 초유의 국정농단, 국기문란에 대해 사과가 아닌 책임지고 즉각 하야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미르·K스포츠재단 비리로 불거진 부패비리가 일파만파 확산되면서 국정농단의 권력실체가 명백히 밝혀지고 있다”며 “비선실세인 최순실이 대통령 위에 군림하면서 대통령의 국내외 연설문뿐 아니라 청와대 비서관 등 인사자료, 외교안보 분야에 해당하는 비공개 대북 군사접촉까지 모두 미리 받아보고 개입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강조했다.
 
민주수호대전본부가 팻말을 들고 박근혜 대통령의 하야를 촉구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이훈학 기자

이어 “그간 십상시, 문고리 권력으로 회자되던 비선 권력 뒤에 최순실이라는 비선실세가 대한민국의 국정운영 전반을 좌지우지한 것이 확인 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이미 깊어진 분열과 갈등, 무능과 불통으로 박근혜 정권에 대한 국민들의 분노는 임계점을 넘어서고 있다”며 “연일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 탄핵, 하야가 검색어 1위인 것이 바로 민심의 반영이다. 국가기밀을 유출한 것만으로도 박 대통령은 중대범죄를 저지른 것”이라며 박 대통령의 하야를 촉구했다.
 
덧붙여 “여야를 막론하고 국정농단과 국기 문란을 바로잡고 국정을 정상화하기 위해 모두가 나설 것을 촉구한다”면서 “특히 집권여당인 박근혜 대통령의 국기문란 책임에서 자유롭지 않음을 엄중히 경고한다”고 힘줘 말했다.
 
민주수호대전본부가 기자회견문을 발표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이훈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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