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시는 장기간 사용하지 않고 있는 교통카드 충전금 환급 편의를 위해 관내 37대의 시내버스에 환급용 봉투를 비치했다고 27일 밝혔다.
기존 정상카드의 경우에는 교통카드 가맹점(편의점)에서 환급 요청을 통해 반환 받을 수 있었으나 고장난 카드는 교통카드 회사 본사(서울, 부산)로 직접 찾아가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앞으로는 고장난 카드를 시내버스 내에 설치된 환급용 봉투에 신청서와 동봉해 카드회사로 우편 발송하면 14일 이내에 본인 계좌로 잔액을 환급받을 수 있다.
밀양시 관계자는 "이번 교통카드 환급용 봉투 설치로 많은 시민들이 비록 작은 금액이지만 소중한 재산을 돌려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정상카드 환급의 경우 2% 가량의 수수료가 차감되지만 고장난 카드는 환급 수수료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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